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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천안의 휴게소에서는 독립미술관에는 독립과 관련된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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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거리 휴게소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서울로 가는길의 중간쯤에 있어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배가 고플때 잠시 멈추어서서 식사도 하고 독립미술관이라는 곳에서 작품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지 못해서 잠시 천안 휴게소를 방문해봅니다. 독립이 된지도 오래되었지만 그 역사를 온전하게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아직도 그 시절의 역사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모든 일상에 제약을 가하기전인 2019년은 바로 삼일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의 고장이자 아우나 장터만세운동이나 독립기념관이 있어서 독립운동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휴게소네는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1919년의 뜨거웠던 함성을 기억하고자 국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휴게소에 총 31점의 조각 작품을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이제는 휴게소를 특색있게 만들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휴게소를 잘 활용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제강점기에 일제는 조선을 완벽하게 통치하고자 전국에 수천 개의 일본군 주둔소와 헌병, 경찰관 주재소와 조선총독부 행정조직을 거미줄같이 늘어놓고, 총감으로 식민지인 우리나라를 무단통치하고 있던 것입니다. 

저도 시간이 되면 역사를 다시 살펴보고 돌아보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주요작품으로 행복한 내일, 함성 희망의 나라로,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신화, 희망의 등불, 희망의 꽃을 피우다, 산수도등이 있습니다. 

거사일을 3월 1일로 결정한 데이도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삼일은 삼위일체의 철학적 용어로서 여러 가지로 적용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고종 황제의 국장을 2~3일 앞두고 있었으며 조선 민족의 기원이 되는 날로 실체를 대표하는 말로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음식점에서 짜장면을 한 그릇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몰라도 짜장면을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먹고 나와서 위쪽을 쳐다보니 지금까지 변화해온 다양한 태극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구 태극기를 비롯하여 학도병 서명문이나 초기 태극기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독립선언의 진원지인 서울에서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거의 날마다 지역별로 시위가 계속되고 독립만세 시위운동은 3월 중순까지 전국 13도 각 지역으로 확대되고 철도 연변의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다시 소도시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천안휴게소에는 독립미술관도 있지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추석이라는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밤과 낮의 길이가 달라진다는 추분이 지나면 바로 추석이 오는데요. 추석때에는 고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천안휴게소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독립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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