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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탑정호의 빛마루마을, 종연1리, 마을탐방하며 바람개비길 걷기 논산이라는 지역은 마을마다의 이야기가 남겨져 있는데요. 저는 이곳을 자주 찾아가서 걷는 편인데요. 탑정호가 생기기전에 그곳에 살던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마을을 돌아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종연1리라는 지역부터 시작해서 마을 탐방을 해보았습니다. 종연1리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마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높은댕이라는 옛날 지명과 함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김씨라고 하면 논산의 대표적인 성씨인 광산김씨가 생각나는데요. 이곳에는 의성김씨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이곳은 서기 1942년 일본제국주의 말기 세계 2차세계대전중 가장 혼란의 시기에 전국 유림의 추대로 효자를 의미하는 전각이 건립된 위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문거리가 불리웠던 곳으로 비각은 퇴락하였지만 그 내력을 기.. 더보기
대전의 대표적인 돌장승을 찾아서 법동 석장승, 읍내동 뒷골장승 돌장승은 나무장승보다 오랫동안 보존이 되어서 역사적인 의미를 오래도록 보존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대전에도 석장승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남아 있는 것은 많지가 않죠. 법동에 가면 대덕구에 자리한 오래된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법동과 송촌동, 중리동등에 남겨져 있는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덕구에 제가 아록 있는 석장승이 남아 있는 두 곳을 다녀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세곳이지만 법동 석장승은 도로를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곳이 있으니까요. 날이 많이 풀렸는데요. 다음주면 벌써 2월의 중반을 넘어가게 됩니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오니 금줄이 새로 쳐져 있었습니다. 법동의 돌장승은 원래 나무 장승이었는.. 더보기
대덕구에서 스마트 K-도서관으로 선정된 신탄진도서관 혹시 스마트 K-도서관이라고 아시나요. 비대면 온라인 지식문화콘텐츠 소비가 증대하면서, 공공도서관도 전통적인 지식정보 전달(소비)뿐만 아니라 지식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한 체험형 디지털 창작활동 공간이 바로 스마트 K-도서관인데요. 대전의 대덕구에서도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리한 신탄진도서관이 바로 스마트 K-도서관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한 도서관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K-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비 50% 매칭 공모사업으로 미디어 문화향유 확대 및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1인 콘텐츠 제작·체험 및 취미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뉴노멀 시대의 인문학은 대전의 다양한 곳에서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 더보기
가까운 곳 봄도 느끼고 걷고, 시인과 역사를 만나는 길 가까운 곳에서 봄도 느끼고 걸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마음이 편할 수 밖에 없는데요. 바로 대덕구 송촌동에 그렇게 걸어볼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많은 꽃은 철쭉입니다. 가까운 곳을 거닐어 보이니 철쭉이 눈에 뜨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철쭉은 산철쭉, 단풍 철쭉, 자산홍, 영산홍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철쭉으로 뒤덮인 곳을 보면 마치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길에서 만나보았던 가장 친숙한 시는 계족산자락의 비래암에 올랐다는 시였습니다. 김호연재 - 비래암에 올라 비 갠 뒤 바람이 가벼우니 날씨 산뜻하고 비래암 돌에 부딪치는 물소리 정신 맑혀주네 지팡이 들고 느리게 계족의 산길 걷노라니 바위 위 쇠잔한 꽃 홀로 봄 빛 감았고야 이곳을 터전으로 .. 더보기
한적하고 고요한 천안 성거읍의 천흥저수지와 만일사 연말, 연초까지 전국의 유명한 해돋이명소나 관광지는 입장이 제한이 되는데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한적한 곳을 찾아보는 편입니다. 천안 성거읍은 성거산성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사과와 거봉포도, 배 등이 유명한 곳입니다. 평소에는 질병이나 전염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모두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사회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에 직면한 한국사회에서 농경사회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과거 수천 년간 농경문화는 한국의 중심 문화중 하나로 자리 잡아 왔는데요. 그래서 천흥 저수지같은 저수지는 상당히 중요했던 수리시설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사람과 모이지 말고 어디를 가려면 사람이 없을만한 곳을 가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천흥저수지에서.. 더보기
일상을 살아가면서 해보는 슬기로운 격리생활 제가 사는 곳에서 건너편 블럭으로 가면 주차장이 부족하기도 했던 주민들의 요구와 조차장 옆에 공간을 활용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서 공원과 걸을 수 있는 곳 그리고 텃밭이 조성이 된 곳이 있습니다. 처음에 중리동으로 이사왔을 때는 근린공원이 많지 않아서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곳이 조성이 되고 나서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동학사같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곳도 좋지만 저는 집과 가까운 거리에 조성되어 있는 이 공원의 벚꽃만 봐도 만족감이 듭니다. 벚꽃군락지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봄의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만한 곳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고 있는 이때에는 군데군데 한 그루 혹은 몇 그루씩 심어져 있는 꽃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면 좋을 때입니다. 화사하게 만개한 봄꽃이 모여.. 더보기
고령문화원에는 배움의 길이 있어요. 큰 도시는 구마다 따로 문화원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곳에는 다양한 문화와 배움의 길이 있어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에는 고령문화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각종 문화예술제와 전시회를 고령문화원의 주도하에 이끌고 있습니다. 자주 대가야 문화누리를 찾아오지만 군 규모에서는 시설이 잘되어 있다는 것은 매번 생각하게끔 합니다. 그 크기와 디자인이 남다른 곳이죠. 지난달에는 고령문화원의 문화학교에서 수강했던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는데요. 서양화 뿐만이 아니라 한지공예 작품들도 수시로 전시가 된다고 합니다. 문화학교에서는 가죽공예반, 한문강좌, 한국무용반, 서양화반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서양화반의 작품들을 보니까 남다른 실력이 오랜시간 준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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