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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11월 3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3 지역문화생태포럼 11월의 마지막날 문화도시 공주에서는 2023 지역문화생태포럼으로 지역.문화.정책 공진화를 위한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공주문예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포럼에서는 전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의 현단계 문화정책의 흐름과 지역문화재단의 미래적 대응, 숙명여애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의 지역문화 재단의 전문조직으로서의 정체성 찾기, 구문모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의 지역소멸시대의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역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공연이 지역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공주문예회관에서도 12월에 여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12월 1일에는 가족오페라로 사랑의 묘약이 공연이 되는데요. 저녁 7시 30분에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 더보기
읍성이 만들어진 서천의 여행지 한산면은 매력있는 곳입니다. 제가 한산이라는 지역을 알게 된 것은 지인이 사온 한산소곡주 때문이었습니다. 서천의 여행지이기도 한산은 모시축제가 열리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유물·유적으로는 건지산성(사적 제60호), 한산읍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4호), 한산향교(충청남도 기념물 제131호) 등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한산읍성을 복원하여 분위기가 또 달라졌습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금계의 알 모양을 딴 형상에 서천 한산읍성이라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산읍성은 조선조 왜구방어를 위해 다른 읍성과 달리 ‘내륙지방’에 쌓은 특이한 성곽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동국여지지’에는 조선 성종 14년(1493년) 수축을 시작, 중종 대 1496년 완공했다고 합니다. 한산읍성이 둘러싸고 있는 곳 안에서 사람들의 집들이 .. 더보기
공주의 무령왕을 기억해볼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 공주하면 생각나는 역사적인 인물은 무령왕입니다. 저도 무령왕릉을 어릴때 가보았던 기억 때문에 공주에 대한 이미지가 백제와 연결되었던 생각이 납니다. 백제 무령왕 서거 1,500주기를 맞아 무령왕의 장례 과정을 볼 수 있는 특별전 으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가 지난 9월부터 12월 10일(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려서 방문해보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눈이 마치 폭설처럼 시야를 가릴 정도였는데요. 사진에서는 그렇게 눈이 많이 안 내리는 것처럼 보이네요. 국립공주박물관은 1년에 4번 이상을 방문해보는 곳입니다. 전시는 무령왕 묘지석과 목관을 비롯한 백제 왕실의 장례문화와 관련한 유물 126건 697점뿐이 아니라 3년 동안 장례를 치르며 새 백제왕으로서 자리와 권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무령왕을 .. 더보기
안개낀 성주사지에서 선불교와 대사찰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선의 원류는 인도에 있으며 인도에서 발전한 것이지만, 완전히 꽃을 피운 곳은 중국이었다고 합니다. 즉 인도를 아버지를 두고 중국을 어머니로 둔 것이 아들이 선불교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보령의 성주산과 같은 곳에까지 미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주산파를 개산 한 무염도 그 조부 때에는 진골(眞骨)이었으나 아버지 범청(範淸)에 이르러서는 6두품(六頭品)으로 그 신분이 1등급 하강되었을 때였습니다.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국보 제8호)와 보령 성주사지 오층석탑(보물 제19호), 보령 성주사지 중앙 삼층석탑(보물 제20호, 이하 중앙 삼층석탑), 보령 성주사지 서 삼층석탑(보물 제47호, 이하 서 삼층석탑) 등 1기의 탑비와 4기의 삼층석탑이 국보와 보물로 되었다고 합니다. 성주사지를 더 .. 더보기
서천 장항의 맛집을 탐방하고 돌아본 가을여행 충청남도의 지역명소중 한 곳인 서천군의 장항이라는 지역은 금강하구에 남은 유일한 하구갯벌이기도 합니다. 상큼한 바다내음을 맡으면서 노랑부리백로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의 명소이기도 한 장항에는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갯벌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과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일대의 연안습지로 해안선은 장항읍, 마서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의 5개 읍·면에 걸쳐 72.5㎞에 달하고 자연 상태의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던 곳으로 바다와 면한 다양한 이점이 있는 곳입니다. 설치미술로 다양한 작품들을 설치해 두었는데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도선장 가는길이라는 공원과 같은 곳이 만들어져 있어 내려.. 더보기
서천 이색체험마을속에 자리한 권성선생영정을 모신 공간 이색체험도 새로운 스토리가 되며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해보지 못한 것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마을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살고 있는 곳과 다른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고려 말의 충신인 목은 이색을 배향한 문헌서원이 인근에 있어 이색체험마을이라 이름 짓고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하룻밤 묵는 민박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표가 많이 퇴색되어서 자세히 봐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관광객은 여행업체가 모집하고, 체험마을은 서천의 자연과 농촌의 맛과 멋이 묻어날 수 있는 특징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화산서원이라는 이정표가 있지만 이곳에 가보면 권성선생영정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옛날 이름이기도 한 화산사는 옛 향현사.. 더보기
가을이 무르익어갈 때 걸어가보는 당진의 합덕여행 자신만의 길을 걸어서 여행하는 것은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즐겁다고 합니다. 당진에도 순례길이 길게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당진의 합덕제와 연결되는 신리성지, 솔뫼성지로 이어지는 길들이 있습니다. 당진의 합덕이라는 곳은 한적한 풍광과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은 곳이지만 멀지 않은 시간 속에 이곳은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연꽃이 그렇게 아름답게 피어난 것이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연꽃이 모두 지고 그 흔적만을 남기고 있는 곳입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그리고 여행 가기 좋은 계절, 가을의 시작인가 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을 살리는 여행, 새롭게 발견하는 지역 여행, 친환경 안전여행이라는 세 가지 주제였다고 합니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이곳에 걸어보면서 제가 가져온 책 한권을 읽어.. 더보기
내포신도시에 자리한 용봉산자락의 홍성맛집 버섯육개장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한 용봉산(龍鳳山, 문화어: 룡봉산)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산입니다. 내포신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주말에 등산하는 산으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봉산자락에는 예전부터 오래된 토속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별난 버섯집은 홍성에서 지정한 홍성 맛집이기도 합니다. 차는 식당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며 별난버섯전골로 능이버섯 등으로 육수를 내어 깊은 맛을 내고 각종 야채와 12가지의 다양한 버섯과 함께 소고기도 듬뿍 넣어 얼큰한 맛과 맑은탕 맛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1인 메뉴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순두부찌개를 비롯하여 버섯 육개장과 능이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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