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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소나무와 해변의 절경이 어우러진 청포대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있는 청포대 해변은 해송 및 철새들이 많은 멋진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도 깨끗한 편이구요. 파도도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휴가기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곳곳에 텐트를 쳐놓고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청포대는 말그대로 송림이 많고 백사장이 넓은 곳입니다. 해변의 경사도는 대천해수욕장보다 완만하고 직접 바닷물에 손을 대보니 따뜻한 편이라서 수영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 같았습니다. 조금 지저분해보이긴 하는데요. 깨끗이 정리가 될겁니다. 저 끝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드 넓은 백사장이 보이시나요? 태안에 있는 해수욕장은 7월 1일 샛별, 장삼포, 바람아래, 몽산포, 달산포, 청포대, 마검포, 곰섬, 연포, 구름포, 의항, 방주골, 천리포.. 더보기
저녁을 먹으며 들은 결성향교의 문화재활용사업 충청남도에 있는 다양한 지역사업을 소개하려고 하던때에 지인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지역향교를 활용하여 문화재활용사업을 한다는 곳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향교가 궁금하기도 했고 그곳에서 잠을 잘 수 있다는 사실도 조금 특이하게 생각되어서 직접 안내도 받을겸 찾아가 보았습니다. 상당히 오래되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입구입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이곳으로 옮긴 것은 600여년이 되었지만 최초로 결성향교가 생긴 것까지 포함하면 천여년에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에서 배우고 나간사람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들어가면 대문이 하나 더 나오는데 이건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내삼문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배움을 받아도 대성전은 신성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명륜당인 이곳과 서재에서 잠을 자면서 옛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대마도의 에메랄드 비치 미우다 해수욕장 대마도의 에메랄드 비치 미우다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북섬 히타카츠까지는 비틀호를 타고 1시간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당일관광도 가능해서 부산 해운대에서 즐기는것보다 더 쾌적할 수도 있습니다. 대마도의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대마도의 앞 바다입니다. 쉽게 보기 힘든 고운 입자의 천연 모래해변이 좋은 미우다 해수욕장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캠핑장을 오픈해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캠핑장 옆에 온천이 있기 때문에 온천도 즐길 수 있고 저녁땐 바베큐장에서 각종해산물과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스쿠버다이빙도 괜찮은 곳입니다. 더보기
충청남도에는 양념채소연구소가 있어요 원래는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이었다가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로 바뀐 곳이 있습니다. 가시는 길은 충남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296-26에 있는데 모르시는 분들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양념과 채소를 어떻게 연구한다는 것인지 조금 모호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긴 하죠. 백합연구소였지만 안면도로 백합등의 꽃연구가 통합되고 나서 이곳은 양념과 채소를 연구하는 시설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식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생강, 고추, 울금, 마늘등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건물로 들어가봅니다. 가서 실무자와 만나서 이곳이 바뀌게 된 경위와 무엇을 연구하는지 들어볼수가 있었습니다. 조용해서 연구하기에 딱 좋은 곳이더군요. 연구소를 지나 언덕을 넘어오면 상당히 큰 규모의 생산시설이 나오더군요. 아직까지는 백합.. 더보기
대마도에서 가장 좋았던 바다풍광 대마도 역시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서 어디를 가든지 간에 쉽게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쓰시마 최남단 해변이 보이는 곳에는 바다위에 작은 바위들이 줄지어 서 있었는데 그 모습도 장관입니다. 이 곳 근처에서는 만제키바시(임진왜란 전 왜적이 조선정복을 위해 함선을 집결한 곳)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배가 조선을 침공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던 곳이죠. 대마도의 주 수입원은 바로 바다에서 잡는 각종 해산물입니다. 육지에서 재배되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바다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던 거죠. 대마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스쓰자키는 대한해협 서수도와 동수도가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곳곳에 러일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시설도 잘 보존되고 있는 대마도의 모습입니다. 더보기
천오백년의 힘을 가진 대마도 은행나무 천 오백년이 지나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그 자리에서 있어야 할까요. 백제사람이 심었다고 알려진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무려 1,500년이나 됩니다. 높이 23미터에 둘레는 12.5미터로 수령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크기로는 두 번째라고 합니다. 이 은행나무는 수난도 있었는데요. 1798년 벼락을 맞아 가지가 부러지고 1950년 태풍으로 인해 줄거리가 부러지기도 했지만 잘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당 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망하고 많은 백제 유민들이 이곳으로 와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때 건너온 백제 사람중 한 명이 심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가 너무 커서 일반 렌즈로는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잘 살펴보면 굵은 유주도 보입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The Great Ginkgo.. 더보기
대마도를 한눈에 보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대마도의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쓰시마내에서도 유일하게 360도로 아소만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합니다. 아소만은 몇겹의 산과 바다 위에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 리아스식 해안 등 웅대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돌이 젖어 있었습니다. 제대로된 대마도를 보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네요. 이곳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면 바로 에보시타케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 있습니다. 주변지형이 돌로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전망대의 풍경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120미터쯤 올라가면 된다고 쓰여져 있네요.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로 이뤄진 섬 대마도의 집들을 대부분 삼나무로 지어진 대마도는 경차는 노란색, 그 이.. 더보기
대마도 츠타야 호텔에서의 1박하기 대마도의 숙박지는 이런 도심형 호텔과 민박같은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대마도 여행중 좋은 것은 일본인들과 같이 생활하며 민박형태로 같이 묵는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묵은 호텔은 정면으로 보이는 저곳입니다. 후쿠오카나 오사카, 교토의 도심형 호텔과 비슷하지만 더 오래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텔은 셋팅이 잘되어 있더군요. 혼자서 자기에는 충분한 싱글배드가 두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창문 뒤쪽으로 쳐다보면 대마도의 마을이 보이는 군요. 호텔에서 있다가 배가 살짝 고파서 대마도의 편의점에서 김밥같은 것을 사서 먹었습니다. 이거 하나 먹었는데 허기가 사라지더군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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