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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공주의 으뜸맛집 정선곤드레밥에서 먹어본 건강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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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주라고 하면 백미고을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맛이 연상이 됩니다. 공산성앞에는 맛집들이 적지가 않는데요. 공주시에서 공식적으로 맛집이라고 해서 으뜸맛집으로 지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식이기도 한 정선곤드레밥을 먹기 위해 공주로 가보았습니다. 

백미라는 것은 백 가지 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요. 공산성의 앞에는 다양한 맛이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쓰였으며 나물이 어우러진 향긋한 밥이 곤드레밥입니다. 

2019년부터 으뜸 공주맛집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에 휴무라고 합니다. 밥을 한 끼를 먹어도 잘 먹어야 되는 요즘 먹고살 것이 없는 것보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좋은데요. 지금이야 건강 때문에 찾는 음식이지만 나물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에너지원이며 건강식이 나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왔는지 식당의 입구에는 그들이 남긴 문구들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먹고 갔다는 문구들이 대부분이네요. 

곤드레밥 정식은 2인이상이 먹을 수가 있는데요. 12,000원이고 곤드레밥은 9,000원, 엉터리 주먹밥은 5,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딱 먹을정도만 나옵니다. 곤드레나물 효능은 소화가 잘되고 무기질, 비타민 특수성분인 필수 아미노산, 필수지방산, 미량원소 등이 우수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된장도 짭쪼릅한 것이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집된장 같기도 하고 식당된장같기도 한 묘한 맛입니다.  된장은 간장과 함께 예로 부터 전해진 우리 나라의 조미식품(調味食品)으로 음식의 간을 맞추고 맛을 내는 우리의 전통음식입니다. 

곤드레나물은 동의보감에서도 나오는데요. 맛이 쓰며 독이 없고 어혈을 풀리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고 합니다. 항암효능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좋은 식재료입니다.  

간장과 두부등을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신체에 작용으로 이뇨, 해독, 소염 작용이 있어 건강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 식물로, ‘곤드레’라는 이름은 사투리라고 합니다. 

밥을 잘 비벼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시대 말에 충신으로 유명한 최영장군도 나물밥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나물밥이 주로 가난한 집에서 모자란 양식을 대신해 나물을 넣어 밥을 짓거나 흉년이 들었을 때 곡식 한 톨이라도 아끼기 위해 먹었던 밥이었지만 이제는 건강식으로 인기가 있는 곤드레밥입니다. 

 

정선곤드레밥

충청남도 공주시 백미고을길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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