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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구석구석이 개선되고 있는 대전 대덕구 대화동 2023년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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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 호랑이의 해였다면 올해는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2023년이 힘차게 시작된 대전 대덕구의 하늘은 청명했고 공기는 맑았으며 내린 눈은 아직 녹지 않아서 겨울의 감각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대전 대덕구에서도 대화동은 도시재생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28일 대화동 지역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화동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곳 서현어린이집은 대화동의 다함께 돌봄센터입니다.  

개소된 센터는 기존 유휴공간이었던 어린이집 부속건물을 115㎡ 1층 규모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학습 및 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및 회의실, 주방시설을 갖추고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칙으로 꿈을 나누는 꿈꾸는 대화 작은 도서관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이용대상은 만6~12세의 초등생(20명 정원)으로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보건복지부지원 대전광역시대덕구지정 시간제보육지정기관이기도 합니다.  대덕구는 2019년 11월 대전시 최초로 송촌동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 26일 신탄진동, 28일 대화동을 개소했으며 2023년에는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화동의 골목길은 길마다 다른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을 분들의 노력과 도시재생으로 이곳에서의 삶의 조금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대화동의 중심공간에는 현재 주차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곳은 대화동 도시재생 꿈그린 도서관이 들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대전 대화동에는 여러활동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먹거리 나눔터부터 시작해서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배움활동이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곳곳에 크지는 않지만 포켓파크와 같은 공원도 만들어져 있고 주변으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운동 코스 지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심장근의 단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은 매우 크다고 합니다. 운동은 나이가 들수록 꼭 챙겨서 해야 하는데요.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지만 몇몇 역학(疫學) 연구를 통해서 육체활동의 수준을 증가시키면 선진국의 주요사망원인인 관상(冠狀) 동맥질환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대화동의 골목길을 돌아다니다가 최근에 그려진 것 같은 벽화가 눈에 띄이더군요. 행복해보이는 가족의 모습이었습니다. 출생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는 가족이 주는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대화동의 골목길을 탐방해보고 가는길에 오정동 농수산시장을 들려서 요즘 맛이 제대로 들었다는 딸기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딸기가 어찌나 큰지 한 번에 먹기도 힘들정도입니다. 새해를 맞아 대화동도 돌아보고 싱싱한 딸기를 먹으면서 한 해를 보람차게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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