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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부여에서 시작된 가을의 꽃이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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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제문화제는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되며 개막식은 1일 부여에서 폐막식은 10일 공주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는 찬란한 문화를 이끌었던 사비시대를 기억하며 백제문화와 첨단 기술이 복합된 금강권 역사문화 플랫폼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부여라는 고장은 조용한 곳이지만 이렇게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면 부여의 아름다운 가을을 보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기에 부여에서는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미소로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주의 백제문화제가 짜임새라면 부여의 백제문화제는 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환하게 웃는 것 같은 하늘 아래로 걸어서 부여 백제문화제의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번에 처음 만나본 인물이기도 한 계산 공주는 백제 의자왕의 왕녀이자 최후의 여전사로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ICT와 익스트림 기술을 활용해 1막 ‘영웅의 탄생’ 2막 ’ 백제의 여전사‘ 3막 ’ 불멸의 계산 공주‘ 총 3막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산공주는 계산을 잘했을 듯 합니다. 

성흥산성에 가면 사랑나무가 있는데 사랑나무에 앞에 앉으면 그림같은 풍경이이 연출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  


연잎의 표면에는 불사조와 물고기, 사슴, 학 등 26마리의 동물이 묘사되어 있는 금동대향로는 바로 부여의 백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1996년 5월 30일 국보로 지정되었는데 중국의 양식을 뛰어넘어 창의성과 조형성이 돋보이고, 불교와 도교가 혼합된 종교와 사상적 복합성까지 보이는 백제의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평일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있어서 찾아온 관객들이 분위기를 즐기고 있네요.  

10월 1일 구드래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 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것보다 부여 백마강변에는 가을꽃이 한가득이어서 참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한가득한 꽃을 보고 있으면 가을의 미소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됩니다.  가을 코스모스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찾아온 가을을 즐기는 분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즐길만한 콘텐츠나 행사를 찾는 것은 모든 사람의 마음인 듯 합니다. 우리는 역사를 왜 되새길까요.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삶이라는 다양한 색으로 진행되는 과정 속에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주의 연휴에는 불을 지폈다면 이번 주는 달구기를 하게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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