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시리즈를 가끔씩 보는데요. 생활속에서 자신의 삶을 일구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서산에는 모범음식점뿐만이 아니라 특색있는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서 먹거리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명 서산 부춘동 울음산 먹거리라고 되어 있는 음식점중에 한곳인 향원만두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산 부춘동의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음식점인 30년 전통의 향원만두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산뿐만이 아니라 대전과 충남등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만두에 진심이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모범음식점도 좋지만 이렇게 지역의 먹거리를 알리는 음식점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이곳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이라고 합니다. 만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입니다.
요즘에는 모든 식자재값이 올라서 음식값이 모두 예전과 같지 않지만 10,000원을 넘지 않는 음식을 내놓는 음식점들도 적지가 않습니다.
만두가 처음 등장한 것은 3세기 무렵이라고 합니다. 3세기 사람들은 보통 기장, 수수를 먹거나 잡초에 가까운 피를 곡식으로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만두국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이곳의 만두국은 자극적인 느낌도 없이 술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전에는 만두는 너무나 귀한 음식이어서 하늘에 바치는 제물로 쓰였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에도 만두를 계속 빚고 계셨는데요. 그렇게 생활의 달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나 봅니다. 쫀득한 만두가 국물과 다양한 식재료에서 나온 육수와 어우러져서 좋습니다.
유난히 배가 고픈 날이었는데요. 이렇게 잘 먹어봅니다. 의사인 장중경이 추운 겨울 동상으로 귀가 떨어지는 백성을 가엾게 여겨 귀 모양으로 만두를 빚어 뜨거운 국물과 함께 나누어 주었다는 그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추석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설날이 아니더라도 질좋은 식재료를 넣은 만두는 서산 부춘동 울음산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서산의 먹거리중 하나인 만두국을 먹었으니 서산시장을 찾아가서 장을 봐야겠습니다. 추석연휴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하를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올해의 산대하의 가격은 서산 동부전통시장에서 사면 1kg에 28,000원입니다. 약간씩 달라지겠지만 올해의 산대하의 가격은 30,000원 전후가 될 듯 합니다. 소비를 잘하는 것이 미덕이 되는 요즘에는 잘 먹고 잘 구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물가가 언제 안정이 될지 모르겠지만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지면 좋겠네요. 다음에 향원만두집을 가면 유산슬밥을 한 번 먹어봐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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