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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부지런히 행복해지기 위한 공연과 체험이 있는 화성의 모두누림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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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화성을 주기적으로 여행한 것이 벌써 몇년이 되었는데요. 화성이라는 곳은 바로 공룡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리요라고 부르는 공룡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코리요 인형 극장’을 개최하는데요. 그 첫 공연은 누림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길이 열리는 화성시라는 문구가 보이는 이곳에 화성시의 대표적인 공연공간이기도 한 누림아트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리요 인형 극장’은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위기를 맞은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입니다.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공룡 이야기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적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나가는 인형극입니다. 

저는 화성시를 자주 왔지만 누림아트홀은 처음 방문해보네요. 공간에 여유가 있어서 좋네요. 인형극의 예약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일부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람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가 있으니까요. 코로나19로 문화공연이 열리지 않아서 아쉬워했던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오방神과 OBSG’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분하여 중생(관객)들과 함께 고통과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사바세계 탈출기’를 그리는 공연은 8월 19일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OBSG의 대표 타이틀곡인 ‘허송세월 말아라’를 비롯해 ‘나리소사’, ‘어랑브루지’ 등 다양한 스타일을 민요에 접목한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합니다. 

누림아트홀에서의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전통 on stage’ 시리즈의 하나로, 우리나라 서정시를 활용한 음악극인 ‘시인의 나라’를 오는 9월18일 누림아트홀에서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고 하니 9월에도 관람해보세요. 

누림아트홀의 바로 옆에는 모두 누림센터라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설과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뿐만이 아니라 저도 좋아하는 수영장도 이곳에 있습니다.  

저는 이문구가 참 좋더군요. 항상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부지런히 행복할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행복에 다가갈 수 있겠죠.  

화성시의 청소년문화의 집도 이곳에 있는데요. 누림이라는 단어는 말그대로 문화, 체육, 경험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지만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는 것은 평생하는 일입니다. 그 첫출발을 도와주는 공간이 바로 청소년진로적성체험실입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어떤 지능이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지는 않지만 앞서 말한대로 우리는 살기 위해 행복해져야 할겁니다.  

아직도 여름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성을 대포하는 캐릭터인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면 어떨까요. 

코리요 인형극장의 첫 공연은 지난 13일 화성시 남양읍 소재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며, 이후 ▶20일 영천동 다원이음터센터 ▶27일 봉담읍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9월 3일 우정읍 삼괴도서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각 2회 차로 총 8회 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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