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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무더운 여름, 우영우가 좋아했던 고래를 만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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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이보다 더없이 좋은 때도 있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본다면 딱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여름이 되면 물이 생각나는 것은 다같은 마음입니다. 더운 여름날 청주의 생명누리공원의 물놀이장에 찾아갔다가 이곳의 콘셉트인 거대한 고래를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 조성한 생명누리공원(청원구 주중동 511-1번지) 내 고래물놀이터에서 지난달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만 3세~9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 이용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객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하고 안전을 위해 1회 최대 100명씩 1일 300명으로 운영합니다. 

이곳에는 샤워장과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어두었습니다.  

이제 도심형 물놀이공원들도 모두 컨셉이 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무료인 데다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아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 물고기는 작을수록 정말 바쁘게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고래는 아주 천천히 다른 것을 인식하지 않는 듯이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으며 조용하게 흘러가는 듯 보입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아이처럼 아이 때는 그냥 모든 것이 재미있고 즐겁고 호기심이 넘칩니다. 오히려 아이 때 고래 같은 나 자신이 평온했던 것이 아닐까요. 휴식시간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주변에 대기하며 고래로 뛰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생명누리공원의 물놀이장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 10~12시, 13~15시, 15:30~17: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물놀이 50분, 휴식 10분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휴장은 월요일입니다.  이곳을 잠시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날이 참 덥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게 만들게 합니다.  

생명누리공원은 청주시 최초로 공원 내 물놀이장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물놀이 장외에도 잔디광장, 전망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의 주변으로는 미래 해양과학관과 다목적 스포츠센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은 청주시 최초로 조성된 공원 내 물놀이장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고래 물놀이터를 비롯 샤워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고래의 꿈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 우리는 스스로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간에 조용하게 지켜보는 다른 나가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어른에게는 저 아래에 잠들어 있는 고래를 느껴볼 수 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단지 스스로의 삶을 충분히 부유하고 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것만 같은 것처럼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해보는 시간입니다. 이곳의 콘셉트는 바다입니다.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만들어두고 그 주변으로 휴식공간을 배치해두었습니다.

 

고래에서 떨어지는 물을 보면서 저도 아이때로 돌아가서 물놀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누리공원의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기준을 적용해 시설을 관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해 주 이용 대상층인 유아와 어린이를 감안해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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