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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광천을 여행하는 관문 광천역과 광천읍 트래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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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이라는 지역은 서해바다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원래 이 부근까지는 바닷물이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그때의 모습은 사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바로 광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광천역입니다.

광천은 방조제등으로 매립을 하고 나서 이곳은 완전히 육지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곳에 기차역이 놓이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관광적인 운영하는 열차로 서해 금빛 열차(West Gold Train)가  2015년에 운행을 개시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중심적인 여객운송수단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기차라고 부르고 있는 이동수단은 증기기관차의 줄임말이지만 지금은 레일이 깔린 곳으로 이동하는 모든 차량에 기차라는 이름을 붙여두고 있습니다.

 

기차는 한 번 움직이면 역에 도달하기 전까지 멈추지를 않기 때문에 다양한 영화에서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설국열차나 부산행, 마녀등에서 기차내부가 주요 촬영공간으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영화로는 마녀가 아닐까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을 다니는데 기차역과 기차역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광천역에서 무궁화호 기준 다음 정차역인 청소역까지 8km에 달하는 구간은 많은 철도 동호인들이 도보 답사를 다니는 지역입니다.

 

옛날에 기차여행을 하면 찐계란이 필수적이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납니다. 어릴 때 기차와 관련된 영화에 대한 추억은 은하철도 999가 지금도 잔상처럼 남아 있습니다.  

은하철도 999에서는 기계인간이 되려는 호시노 테츠로(철이)와 신비로운 여인 메텔이 기계 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안드로메다의 어느 별로 가기 위해 우주 공간을 달리는 열차인 은하 초특급 999호를 타고 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은 먼 미래 같았는데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듯 합니다. 

 

 이제는 오래된 모습의 광천역은 계획대로라면 2024년에 신역사가 들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기존선을 개량하기로 해서 현 역사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이설 되거나 원래 자리에 역을 재건축을 할 예정으로 계획상으로는 장항선 2단계 직선화 사업으로 이설 한 웅천역과 비슷한 형태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가을철에는 등산객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가을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쳐간다고 합니다.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봅니다. 

 

광천역에서 조금더 걸어서 오면  오서인의 전당이라는 학교가 하나 나오는데요. 이학교 출신인 한상국상사는 연평해전 참수리 357호의 정조타장으로 근무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고등학교는 충청남도의 드론항공 고등학교로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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