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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에너지의 날이 있는 8월에 생각해본 재생에너지의 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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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에너지를 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에너지는 꼭 필요한 도시의 기반이기도 하면서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원이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 더워서 에너지 소비가 많다고 합니다.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입니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한 기념일이죠. 

최근에 다녀온 금강의 물줄기를 이루게 될 청양의 한 여행지입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매년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는 밤에는 조용한 가운데 곤충들의 불빛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속으로의 여행은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20세기까지 환경을 지키려는 단체에서 주장하는 기후변화라던가 에너지의 문제를 지적하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에너지 문제는 국가나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 발전소에 국한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면서 우리는 많은 변화를 목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하천의 주변의 변화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화력 발전소를 비롯하여 원자력발전소, 수력발전소,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소등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에너지는 시설 등의 송전을 거쳐서 우리에게 전달이 됩니다. 유럽에 비하면 현저히 자립도가 낮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여전히 여러 국가에 의해 시도가 되고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뜻하는 신에너지는 태양, 물, 지열, 바람, 재활용 등을 통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문명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에너지에서 나오며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따라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 잘 알려진 신재생에너지를 만드는 수단은 태양광 패널입니다. 전국의 곳곳을 가보면 태양광 패널이 설치가 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에너지원의 주축을 차지할 정도는 아닙니다.  

금강유역에도 적지 않은 화력발전소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화력발전소는 과도한 화석연료를 소모하면서 지역의 생태계를 넘어서 나아가서는 지구의 생태계를 변환시키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연결되어 있어서 독자적으로 화석연료를 계속 소모해가면서 경제발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신재생에너지는 우리의 미래에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의 사전적인 의미는 액화석탄, 수소에너지 등‘신에너지’와 동식물의 유기물, 햇빛, 바람, 물, 지열 등을 이용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통합해 지칭하는 말입니다. 즉 선순환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2003년 8월 22일 폭염으로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하자 이를 기억하고자 만들어진 에너지의 날은 미래에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는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조금은 비싸지만 같이 공존하며 환경과 함께 열어갈 미래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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