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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스무 살 연꽃 화원의 초대 '가 열리게 되는 부여의 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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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국적으로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연꽃이 있는 부여의 궁남지도 있는데요. 서동과 선화공주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부여 궁남지에는 부여와 YOU를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춘 곳이지만 축제가 열리때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해서 주차된 차량이 가득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여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000만 송이 연꽃 만개를 위한 준비작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연꽃 식생지 10개소를 대상으로 개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단지 뒤집기 등 기초지반 작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1년에 열두 달이 있는데 열두 달을 보내는 방법은 모두가 각자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여름이 바쁘고 어떤 사람들은 겨울이 바쁘기도 합니다. 

 

 

지금도 코로나19의 메시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수많은 기상예보를 경고로 받았으며 화재 소식도 받고 있습니다. 날씨란 것이 참으로 희한할 때가 있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맞기도 하지만 딱 맞지 않은 것이 날씨인데요. 항상 예년보다 높았으며 갑자기 비도 많이 내리기도 합니다. 

 


올해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궁남지에서  ‘스무 살 연꽃 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때 야경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6월도 마지막날이 왔네요. 이제는 7월에 일어날 일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길 위로 다양한 꽃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꽃만 있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연지에는 부들, 물양귀비, 물칸나, 물토란, 창포 등도 볼 수 있습니다.  

 

궁남지에서는 원추리 꽃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훤초는 근심을 잊게 해 준다고 하여 산림경제에서 망우초라고 부르며, 사람이 이 꽃을 보면 곧 근심을 잊어버리게 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훤초는 우리말로 원추리라고 합니다. 옛날 어머니가 머무시는 내당 뒤뜰에 많이 심은 꽃이라 하여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를 때 훤당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덥기는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러헥 꽃을 보면서 돌아볼 수 있다는것만으로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축제가 열릴때 부여 궁남지를 다시 찾아와봐야겠습니다. 

백제의 문화를 생각할 때 연꽃을 빼고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연꽃이 백제의 작품 속에 수많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7월에는 백마강 테마파크와 시가지 곳곳에선 ‘Lotus&Love 버스킹’ ‘스트릿 퍼포먼스’ 등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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