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충청남도 홍성군 중서부에 있는 면인 결성은 고산사 대웅전(보물 제399호)을 비롯하여 결성향교(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 결성읍성(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 등이 있으며, 결성농요(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가 전승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서 결성농요는 바로 지역의 커뮤니티문화를 상징합니다.
결성에도 공유냉장고가 있는데요. 홍성군에는 곳곳마다 이렇게 공유냉장고가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여름이 찾아온 것처럼 정말 더워지고 있습니다. 5월말에 이정도라면 6월에는 얼마나 더 더워질까요.
홍성공유냉장고 결성점에 들어오면 크지는 않지만 냉장고와 함께 사람들이 나눌 수 있는 물건들이 일부 채워져 있습니다. 모든 것이 시작이 있듯이 음식 공유 사이트인 ‘푸드셰어링(Foodsharing)’을 통해 음식 공유 및 절약 운동이 확산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유냉장고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런 작은 물 하나도 정말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지 꺼내갈 수 있되 1인당 한 가지 품목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며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나누고 싶은 음식을 넣는 경우 음식에 제조일 또는 유통기한을 적고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멀리 독일에서 시작된 공유냉장고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여유 음식물을 나누며 탄소가 덜 발생하는 지구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닐가요.
옷이나 생활용품 역시 공유냉장고에 오시면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공간에 오니 결성 8경 관광명소가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결성에는 결성동헌, 형방청, 결성읍성, 결성향교, 결성박물관, 고산사 대광보전, 청룡산, 한용운선생 생가지등이 있습니다.
결성에서는 주말장터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20022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면 결성복지회관 옆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결성복지회관의 건물에는 결성면 주민자치회가 있는데요. 이곳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를 비롯하여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지정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홍주천년 잼잼잼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다양한 프로그램중에 결성 어반드로인 누구나 프로젝트에 호기심이 가더라구요. 내 고장 역사를 내 손으로 그려내는 것입니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을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인생 노후설계를 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가 점점 줄고 있는 이때에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행사는 지역을 활성화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결성이라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공간의 발걸음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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