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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연산문화창고의 연산미각학교 3월 전시 주제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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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의 시간은 음식에도 필요하다는 것은 한국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철학은 지속가능한 미식, 음식문화이기도 합니다. 논산하면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발효의 음식 바로 젓갈의 고장 강경이 있는 곳이 바로 논산입니다. 

 

연산문화창고가 논산에서 요즘 핫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어서 저도 찾아가 보았는데요. 연산하면 기차와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추억의 놀이는 이미 오징어게임으로 인해 세계로 알려졌는데요. 구슬치기, 딱지치기등은 이제 세계 사람들이 모두 아는 것만 같습니다. 

변화거리를 걸어서 연산문화창고까지 걸어가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연산문화창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찾아와보니 말로 듣는 것처럼 연산에 문화가 담겨진 창고 역할을 충분히 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담쟁이 예술학교는 그 컨셉에 맞게 담쟁이 식물이 건물을 감아서 올라가고 있네요.  

연산문화창고에 대한 다른 소개글은 많이 보았는데요. 이번에 찾아가보니 연산 미각학교 전시의 2022년 3월 주제 발효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발효에 대한 주제로 어간장, 멸치액젓, 새우젓, 고추장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 봄초여 농업회사법인에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논산과 충청권역의 생산자를 찾고 그들의 농업, 제품, 서비스를 재조명하여 미각 정보 아카이브를 전달한다는 전시전입니다.  

요즘에는 음식을 포장하는 것도 정말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예전같은 포장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포장과 상품을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네요.  

저도 요리를 하면서 보아왔던 다양한 식재료가 이렇게 만들어지다니 새롭게 느껴집니다.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이런 전시전을 많이 열었으면 좋겠네요.  

미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맛있게 느끼는 것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씩 이곳에 찾아와서 식재료를 구입해서 가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건강한 먹거리는 삶의 필수조건이 되었습니다. 

연산문화창고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수제맥주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요일에 맥주공방에 가서 자신만의 맥주를 만드는 것이죠.  

가볍게 돌아보면서 연산문화창고에서 시간을 보내보았습니다. 전시전을 좋아시는 분은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연산문화창고의 전시전을 감상하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림자가 명확하게 보이는 연산문화창고입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곳도 좋고 오색찬란한 꽃들이 만발하는 공원도 봄 여행으로 좋은데요.  지인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정한 힐링 공간이며 미각을 찾아볼 수 있으며 봄바람 따라 찾아가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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