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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가을에 걷기 좋은 한적한 오량산의 복수근린공원과 유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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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많이 느끼는 것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지만 운동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해야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직접적으로 제약을 받던 간접적으로 제약을 받던간에 모두 내적인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절이 지나가는 것도 삶이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필요성이 있습니다. 

이곳을 돌아다니실분은 아래에  화장실이 있으니 먼저 볼일을 보시고 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각종 운동시설도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시설들입니다. 

이곳에서 조금 놀다 올라갈까란 생각을 하다가 아직 손목이 원상태로 돌아오지 못해서 그냥 포기합니다. 

저는 이곳에 오면 항상 이계단을 통해서 먼저 올라가봅니다. 계단은 허벅지 근육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자주 하지도 못하고 있네요. 

부스럭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나뭇잎이 적지 않게 떨어진 모양입니다. 계절의 변화는 소리로도 알 수가 있습니다. 도심속이지만 자주 산을 다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 오량산은 가볍게 운동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오량산을 거닐다가 보면 꽃이름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화려하게 생긴 꽃도 보게 되네요. 

조금만 걸어도 헉헉대는 것이 운동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더욱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복수근린공원은 그렇게 복잡하게 길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찾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가볍게 운동시설을 가지고 운동을 해보고 나무에 손을 대고 그 따뜻함도 잠시 느껴보고 산이 주는 그 고마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바퀴 돌고 내려와서야 오량산과 복수근린공원에 대한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이곳 오량실내테니스장은 아마 대전에서 유일한 실내테니스장일겁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황금색이 더욱더 짙게 느껴지는 대전 서구의 모습입니다. 

복수근린공원에서 내려와서 유등천변을 보니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눈에 뜨입니다. 

오량산에 자리한 복수근린공원을 모두 돌아보았다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유등천변을 거닐면서 물이 있는 곳에서 탁트인 느낌을 받아보세요. 이제 많은 것이 바뀔테지만 이런때는 많이 움직이고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가을날 행복했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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