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참 많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면, 비대면으로 바꾸어가고 있는데요. 언택트라는 말도 저는 코로나19때문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럴 이유가 없었지만 모든 일들이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네요.
저도 따로 살고 있는 아들과 만나지 못한지가 몇 달이 된 듯 합니다. 올해 추석때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화통화는 가끔씩 하고 있습니다.
대청호 마라톤코스를 가기전에 대청호반에서 내려와서 흘러가는 금강변에 잠시 서서 풍광을 즐겨보았습니다.
대청호로 가는 길목에는 거리등을 표시해두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마라톤대회와 트레킹대회는 오는 10월 2~16일까지 15일간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지정코스를 완주 후 이를 전용앱(APP)으로 인증면 됩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제한 시간 내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메달, 완주배지 등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대덕e로움 상도 있는데요. 3개 코스 완주자(3천원), 4개 코스 완주자(4천원), 5개 코스 완주자(5천원)에게 주어집니다.
이곳을 직접 뛰는 오프라인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17일 대청공원~대청교에서 대전, 세종, 충청 거주자(접수순 1000명)를 대상으로 당일 2시간 간격, 200명씩 5개조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합니다.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는 오프라인 마라톤 2만원, 온라인 마라톤 1만원, 트레킹 무료이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상품도 준비돼 있습니다.
2020년에는 개최되지 못하였지만 삶은 지속되니 바뀌어가고 적응해가야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출전 기회가 없었던 육상인들과 대전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대덕구민을 비롯하여 대전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한 공원입니다. 이곳이 바로 대청호반에서 열리는 대청호 마라톤의 출발지이기도 하죠.
참가 신청은 오프라인 마라톤대회는 9월 17일까지, 온라인 마라톤대회와 트레킹대회는 10월 15일까지 '20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이 대청호 마라톤 대회의 출발점이면서 도착점이기도 합니다. 대회원년은 1999년이니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마라톤은 스스로와 하는 싸움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대청호를 나와보니 탁트인 곳에서 철새들이 보입니다. 여름에도 한국으로 철새들이 날아오네요.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2~17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프라인 마라톤대회(10km), 온라인 마라톤대회(18km), 트레킹대회(5개 코스) 중 참여 종목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때에는 축소 운영(2단계) 또는 전면취소(3단계 이상)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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