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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여름 별미 불고기 비빔밥을 먹어본 안심식당 장수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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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장수갈비탕

음성군 음성읍 시장로 125

불고기 비빔밥 (7,000), 장수갈비탕 (10,000), 여름별미 콩국수 (7,000)

043-873-6339

안심식당

 

 

제가 사는 곳에서는 6시 이후에는 두 사람 이상이 모이는 것이 금지가 되어 있어서 이제 혼자 먹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인 이상 먹어야 하는 메뉴는 점차로 멀어지게 되네요. 그래도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음성읍에 자리한 장수갈비탕에서는 여름에 맞춰 불고기 비빔밥과 콩국수를 개시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는 요즘 1주일에 한 번은 콩국수를 먹는 터라 이번에는 불고기 비빔밥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당연하게 갈비탕이 메인인 음식점이고 전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뉴도 정말 많이 있는데 몇 가지 못 먹어봤네요. 갈비찜도 괜찮아 보이네요. 

칸막이 너머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투명 칸막이는 이제는 어디를 가도 볼 수 있습니다. 불고기는 예전에는 너비아니라고 하였다. 너비아니란 궁중과 서울의 양반집에서 쓰던 말로 고기를 넓게 저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볼거리는 전국에 유명한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유명한 불고기 집을 찾아가 보면 약간씩 맛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고기(영어(고유명사): bulgogi)는 쇠고기를 양념에 재우고 야채를 넣고 자작하게 만든 한국의 전통 요리이기도 합니다.  

이 음식점의 불고기 비빔밥은 뚝배기 방식이지만 지글지글 끓여서 나오는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불고기의 간은 간장 베이스이다. 간장은 한국인의 밥상에 올라가는 반찬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재료이기도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 역시 간장을 잘 활용하여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간장이 맛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음식 고유의 맛을 잘 살리고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이곳의 찬은 두 가지입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국물이 나오는데 육수가 진득하게 배인 맛입니다. 

고추장을 넣고 잘 비벼보았습니다. 다양한 야채를 넣어서 먹어도 불고기의 맛은 더 풍미가 다채로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다양한 색깔의 야채와 불고기, 밥이 어우러져서 다양한 색이 만들어진 불고기 비빕ㅁ밥입니다. 

한 그릇을 잘 비벼서 먹어보았습니다. 요즘에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콩국수나 열무국수, 냉면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불고기와 같은 고기를 먹어줘야 에너지의 균형이 맞추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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