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는 청주지만 저는 충북혁신도시같이 잘 구획된 도시가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충북혁신도시는 언제와도 무언가 가슴이 탁트인 느낌을 부여하는 공간입니다.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한 터미널은 음성지역에 속하고 있는데요. 그 뒤로 오면 저렇게 고속버스가 세워져 있는 곳 옆으로 공원이 조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널공간을 중심으로 호텔들이 여러곳 자리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에도 가보지 못했네요.
(정부 소속기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기술표준원·법무연수원, (준정부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고용정보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소비자원, (기타공공기관)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등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는 2006년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2007년 혁신도시 개발사업 착공, 2013년 공공기관 최초이전, 2016년 혁신도시 개발사업 준공한 후 2018년 10번째 공공기관 이전 등 숨 가쁘게 도시기반을 갖추어 왔으며, 인구도 2014년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매년 약 5천명씩 증가하여 2019년 4월에 2만 4천 명을 돌파하는 등 도시로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방균형발전사업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산(産)·학(學)·연(硏)·관(官)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도시개발의 주목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른 분위기속에 시간이 지나갔지만 내년에는 희망이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옛 마을의 흔적도 있는데요. 강당말은 예전에 서당이 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의 서당은 현재 민가로 쓰고 있으며 바깥에서 보면 거의 옛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북혁신도시 터미널에 오시면 시간을 가지고 이곳을 둘러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충북혁신도시는 6,899천㎡(6.9㎢, 약209만평) ※여의도(전체) 면적(8.4㎢)의 82.1%로 이곳에는 수용계획인구를 39,476명 ※15,184세대(단독 1120, 공동 14,064)라고 세워두었습니다.
음성읍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이곳에는 한 여름이나 겨울에 펼 수 있는 자동텐트도 있습니다. 지금 음성군에도 많은 확진자가 나와서 25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 올해 연말까지는 모두들 조심해서 보내야 하겠네요. 태양광·에너지,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공공서비스 등으로 특화한 친환경 녹색 치유도시가 충북혁신도시의 미래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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