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이면 더위를 어떻게 보내는것이 가장 큰 고민인데요. 좋은 자연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1박으로도 좋지만 그냥 들려서 피톤치드를 맛보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선입견일까요. 처음의 이미지가 그래서 그런것일까요. 칠갑산하면 노래의 콩밭매는 아낙네가 가장 먼저 연상이 됩니다. 청양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칠갑산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접하면서 휴양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면 먼저 보이는 것은 편의용품이나 음료등을 파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저곳에서 간단하게 필요한 것을 구매해서 갈 수 있습니다.
독채로 되어 있는 곳도 좋지만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숙박을 할 수 있는 복층구조의 휴양시설의 접근성도 좋고 고기나 음식을 해먹기에 좋아서 저는 이곳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숙박시설도 돌아보았으니 이제 칠갑산자연휴양림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위로 천천히 올라가면서 산림욕을 즐겨봅니다.
칠갑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소리가 들려오는 양쪽으로 진한 녹색향기를 품어내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공동으로 이용하기에 서로를 배려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도 있습니다.
이곳은 텐트를 가져오신 분들을 위한 캠핑장입니다. 캠핑장의 이용요금은 그리 비싸지가 않은 편으로 예약을 하시고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한여름에는 위쪽에 있는 물놀이장에 물이 채워지기때문에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이용일은 매년 오픈되니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숲속의 집등의 입실은 당일 22:00 (오후 10시)까지 완료하셔야 하며, 사정상 입실 시간이 지연될 경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041)940-2428~9 로 미리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예약하신날 23시 30분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또는 실시간계
좌이체를 통한 결재를 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되므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의 주요시설물로는 난방·취사·샤워가 가능한 통나무집 12동, 원두막 4동, 야영장 1개소 (데크20개소), 산림문화휴양관 3동(24실), 강의실(세미나실), 전망대 1동, 벤치 35개, 야외공연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1개소, 주차장 3개소 (150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 : http://chilgap.cheongyang.go.kr/
청양 → 정산방향(칠갑산 자연휴양림 입구 하차) 06:20 / 06:40 / 07:40 / 09:20 / 11:40 / 12:50 / 14:10 / 14:40 / 15:20 / 17:40 / 18:40 (1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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