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에 대표공원이며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말그대로 그당시의 운동을 기념하는 기념공원으로서의 의미와 안에 들어서 있는 조형물들은 모두 각기 의미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병천에 가시면 진득한 국밥 한그릇 하고 우리 민족의 혼이 살아 있는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도 한번 둘러보세요. 여러가지 조각이 있는데요. 모두 나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만세운동 당시 헌병주재소 부지와 시위 군중이 일본 헌병의 총에 맞아 순국한 장소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작품은 총 8개입니다. 희망, 그날의 함성, 평화의 바람, 하나되어, 아우내의 태극기, 염원,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비입니다.
매월 1일 이곳에서는 시로 다시 부르는 그날의 함성 행사를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백성들의 독립의 열망과 의지가 이곳에 표현이 되어 있는데요. 1919년 4월 1일 당일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표현된 역동적인 작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술적이면서도 민족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네요. 조각들은 2008년 5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민족의 전형적인 특성과 포용성이나 태극기로 아우내의 상징성과 미래의 비전이 표현되었는데요.
교육의 장이자 우리 민족이 어떤 것을 지향했는지 배워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288번지 일원에 있습니다.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함성이 지금도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는 것 같은 역동성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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