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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홍성군청 뒷마당에서 하루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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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은 다른 지자체 건물과 달리 독특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선 홍주읍성이 바로 옆에 있고 역사공원으로 조성된 곳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다른 곳보다는 무언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홍성군청 뒷마당으로 오면 안회당이라는 오래된 한옥 건물이 있습니다. 안회당은 홍성군청 내에 위치한 옛 홍주목사의 집무실로,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비롯한 일반에게 개방 되어 각종 모임과 교육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단돈 1,000원만 있으면 안회당 연꽃 향기에 취해볼 수 있습니다. ‘차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안회당 뒤쪽으로 오면 정자와 연못이 있는데요. 홍성군청 공무원 뿐만이 아니라 시민이나 관광객들도 쉴 수 있도록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연못 위로 드리워진 오래된 고목이 멋스럽네요.  여하정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독서하다보니 잠시나마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홍성군청의 앞과 뒤에는 오래된 고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한옥 문화재는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환기를 시키고 사람의 온기가 돌아야 더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정자에서 연못과 어울리는 홍성군청사를 바라봅니다. 

 




정면에 보이는 안회당은 많은 군민들이 찾는 곳으로 현재는 북까페를 조성해서 차와 도서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안회당으로 연잎차를 한잔 마시러 들어가 봅니다. 



옛날에는 홍주목사가 집무하며 느꼈을 그런 여유로움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회당의 차문화 교실과 2016 생생문화재 88선도 접해봅니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 활용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 및 주변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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