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0일 온양온천역에서 9회째를 맞이하면 아산시장기 풍물대회가 열렸습니다.
아산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온양온천역 광장은 대규모 행사를 하기에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아산시장기 풍물대회는 2016년 9월 10일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하루종일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모두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것 같아요. 아산시도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관광 안내소에서 승차권을 구입한 후에 10시 30분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아산을 알고 싶으신 분은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 시티투어를 한 번 해보세요.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풍물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 있더라구요.
이 행사에 참석하신 분이나 구경하기 위해 찾아오신 분들 모두 연령대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왠만한 도시의 광장보다 이곳이 훨씬 넓은 것 같습니다. 온양온천역에는 처음 와보는데 광장이 뻥 뚫려 있어서 시원합니다.
중앙의 광장에서는 분수대도 가동이 됩니다. 한 여름에서 가을까지 작동이 되는데 이날은 풍물대회가 열려서 그런지 분수대가 작동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아산의 인물중에 토정 이지함 선생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토정유고 : 이아산시진폐상소
아산은 명부의 번거로움이 딴 현의 갑절이어서, 호소하는 백성이 하루에 4,5백명에 이른다고 하옵기로, 신의 생각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러려니, 풍속이 사나워서 그러려니 여겼사온데, 신이 부임한 뒤에 보니, 이는 사람이 많아서도 아니요, 풍속이 사나워서도 아니었습니다. 원통한 백성의 수가 딴 고을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온양온천역에는 아산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통행 하는 곳입니다.
아산시가 주최한 아산시장기 풍물대회는 우리 문화 고유의 전통 풍물을 전승 및 보존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활동과 기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대회는 어른들의 잔치이기도 하고 우리 고유문화를 전승하고 계승해나가는 그런 문화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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