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보다 많이 젊었을 때 포장마차를 많이 가본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사라졌는데요. 공주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가 열린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공주에 갈때면 항상 천변산책을 하면서 공주만의 매력을 느끼기 위한 여행을 해봅니다.
공주시가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5도2촌 공주 문화체험여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삶의 즐거움입니다.
공주에서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가 열리고 있는 것은 저도 이곳에 와서야 알 수가 있었는데요.
공주 추억의 포장마처 거리는 중동교~제민천교 구간 제민천변 일원에 조성되는 포장마차거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이곳이 얼마나 활성화되었는지는 상상해볼 수 밖에 없지만 공주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오갔던 길이라고 합니다. 공주는 충청남도 도청 이전까지 도청, 군청, 병원, 경찰서, 학교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자리 잡았기에 충남의 중심이었던 곳이었습니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야관관광 특화도시 총 10개소를 정해 지난 2022년 2곳, 2023년 5곳 등 7곳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공주시를 포함해 최종 3개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맛있는 것을 보고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여행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여행경험입니다.
추억의 포장마차가 자리한 곳에는 옛날에 사찰이 있었던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527년 중국 남조 양나라 무제를 위하여지었다는 설과 525년 아버지 무령왕의 명복을 위해지었다는 대통사는 이제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백제의 성왕이 527년(성왕 5) 또는 525년(성왕 3)에 지은 사찰인 대통사는 한국에서 그 위치가 확실히 알려진 가장 오래된 사찰로, 백제 성왕의 왕권강화 의지를 대표하는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의 흔적만을 느낄 수 있는 곳에 한가이 낚시를 하는 중년남자의 모습이 이곳의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제민천의 바로 옆에는 이곳의 역사와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따로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제민천 밤학당’, 제민천 주변 자원을 활용한 ‘레트로 온’,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 등 주야간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는 것이 공주시의 계획입니다.
증강현실로 즐기는 고지도 속 공주의 불교사찰은 반죽동 일대에서 대통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오뎅을 한 그릇을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옛날에 학교를 다닐때는 이렇게 간식을 먹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6월이 가기전에 공주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공주하숙마을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공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등에서 주관하여 열리는 음악회는 2024년 6월 29일 20시에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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