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과일은 부여의 굿뜨레 로컬푸드로 만나요.

728x90
반응형

충청남도에 자리한 도시마다 각기 브랜드가 있는데요. 부여를 대표하는 로컬푸드 브랜드로 굿뜨래가 있습니다. '굿뜨래경영과 브랜드 전략팀'이라는 국내 지자체 유일 브랜드 육성 관리 부서의 세심한 관리가 브랜드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발전하는 로컬푸드 유통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부여의 브랜드 굿뜨래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여의 굿뜨래의 브랜드 가치는 수박, 밤, 토마토, 표고, 왕대추등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곳에서 출하한 수박은 전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이어서 수박이나 멜론같은 과일이 생각나네요.   

 

부여의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사과를 볼 수가 있네요. 사과가 한참 핫 이슈가 되어서 그런지 사과만 보아도 가격을 보게 됩니다. 


매년 축제때마다 사람들이 찾아가는 백마강변의 나루터를 구드래라고 하는데 비슷한 발음인 굿뜨래는 좋다는 Good과 자연을 상징하는 Tree의 합성어로 좋은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노란색의 멜론은 처음 보는데요. 멜론도 여러개를 구매를 해봅니다. 


옛날에 사비라고도 불렸던 삼국시대에 가장 화려했던 중심도시였던 부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패망한 백제의 수도였기에 부여군의 주거지역이 있는 아래에는 옛 고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 



부여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기관 간 공유 확산을 유도하고자 도·시군·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3개 분야 38개 사례가 접수됐는데 부여군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1차 선정돼 도민투표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합니다. 저도 부여에 인연이 있는 관계로 부여군의 수상이 기뻤습니다.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빵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부여의 굿뜨래푸드 인증에 대해 접해봅니다. 인증기준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안전성이 확보된 로컬푸드에 한해서 인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부여의 인구는 6만 5천여 명이 안되는데 이 인구는 서기 540년 백제 인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부여군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농특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고민하던 2003년 12월 부여군은 금강 나루터인 구드레에 착안한 '굿뜨래(Good+Tree)'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