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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청양의 관광거점으로 바뀌어가는 칠갑호의 일대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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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에는 올해 좋은 소식이 하나가 더해졌습니다. 충남도 공모 총 사업비 50억 규모 신계념 체험시설, 칠갑호 관광개발 사업과 시너지 효과 기대할 수 있는 칠갑호 물빛 별빛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이 된 것입니다. 저도 청양을 마치 나들이 가는것처럼 자주 가는데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양읍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지만 칠갑호 주변은 충분히 부지가 확보가 된 청양의 관광거점이 될만한 곳입니다. 농부마켓과 농부밥상을 저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지금 한참 건설중인 이곳은 칠갑 타워라는 곳입니다. 기존 목재·자연사 체험관과 칠갑산자연휴양림, 현재 조성 중인 칠갑 타워, 미디어영상관,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수상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칠갑호 관광개발사업으로 인해 들어서게 될 관광시설들을 미리 살펴봅니다. 새로운 도로가 만들어지고 나서 칠갑호는 지나가는 관광지였습니다. 

매운고추 체험나라를 조성하는 사업도 같이 조성을 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전망대로는 접근을 할 수가 없지만 새롭게 조성이 되면 더 좋은 전망을 볼 수 있는 시설물로 다시 자리매김할 듯 합니다. 

이곳에 시설이 모두 갖추어지게 되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관광객 유입과 체류 시간 확대, 고용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따고 합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이 처음에 만들어졌을 때 가장 먼저 방문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그리고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색이 물들어가고 있는 이때에 청양의 고추가 생각이 납니다. 청양고추는 음식을 할 때 있어서 어디든 넣어도 매콤한 맛을 내는 것이 남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다채로운 단풍과 황금색의 물결이 전국의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수확된 벼로 도정된 쌀로 만든 기름진 밥이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때에는 밥맛만 좋아도 모든 것이 행복해질 때입니다. 

가을의 기름진 쌀과 청양의 햇살로 밥상을 차려서 먹기에 좋은 농부밥상입니다. 농부밥상에서 내놓는 먹거리는 친환경이 가미된 먹거리입니다.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 및 환경에 이바지하는 효과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 친환경 농업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농업인들의 노고도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가을 단풍들의 물결을 보면서 청양의 칠갑호를 걸어서 돌아봅니다. 농부들은 태풍이 올까, 가뭄이라도 들까 노심초사하며 키운 벼가 드디어 황금빛으로 변한 모습에 이제야 안도하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청양 농부의 마음처럼 말입니다.   

칠갑호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산행하기 좋은 칠갑산 산행로가 나옵니다.  

칠갑호에 자리한 고목과 오래된 버스정류장도 언젠가는 스마트 정류장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관광거점의 개발과 함께 이곳도 이쁘고 안전하게 잘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쌀을 뜻하는 쌀 미(米) 자를 88(八十八)로 파자해서 농부가 수확할 때까지 88번 손이 갈 정도로 막대한 노동력이 들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해의 햇쌀과 순두부를 같이 먹기에 좋은 때입니다. 10월에는 청양의 칠갑호로 발길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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