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만나본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의회.지방행정의 공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비전 선포식과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의 '지방자치 연구: 한국과 독일의 지방 자치 비교' 등 의원들의 역량 강화도 있었던 올해의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는 9일 막을 내렸습니다. 이곳에서는 올해 특별자치도가 된 강원도와 지역의 도시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대전컨벤션센터입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다양한 박람회가 이곳에서 열리게 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미래산업, 오색케이블카, SOC 사업, 도 신청사 건립, 맞춤형 복지, 소상공인·청년 자금지원, 농·어민 지원 등을 추진한 강원도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부스가 어디인지 살펴봅니다. 

 

 

대한민국은 중앙정부가 있지만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을 통해 지자체의 효과적인 운영을 꾀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행정, 즉 지방자치행정을 말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기관에 위임된 국가의 행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중앙정부의 주도로 지방이 발전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지방에 필요한 것은 그곳을 터전으로 사는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는 5회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지향하는 방향과 앞으로 지향하게 될 방향에 대해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박람회장의 안으로 들어가 본다. 이곳에서는 전국의 지자체뿐만이 아니라 지역에서 잘 알려진 특산품등을 선보이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도는 민선 8기 도정 1년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강원도정 4대 혁신을 추진해 인구 2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닦는 것을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주민들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되는 지방의회, 지방행정기관에 의해 실시되는 지방행정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지만 지역민들이 쉽게 이해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전국 53개 지방의회와 행정 주체들이 참여해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분권 완성에 대한 공감의 장을 펼쳤다고 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지자체 의회 기관과 행정기관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의정활동과 민원 해결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습니다.

 

컨벤션 센터의 반대편에서는 지역마다 특산품을 가지고 나와 사람들에게 시식도 하게 해 주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촉캠페인을 열기도 했었습니다. 

 

2023 강원･춘천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와 제8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제7회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 등이 열릴 예정인데요.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우수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