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진천에 자리한 장양천변의 걷기 좋은 생태공원과 체육시설

728x90
반응형

진천군의 생거진천을 흐르는 천중에 하나로 장양천이 있습니다. 장양천의 시작은 진천권 이월면 신계리 신계저수지에서 시작해서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 미호천(2급)합류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나도 충북형 도시농부가 될 수 있으니 진천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진천군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장양천변을 찾았다가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되네요. 저도 텃밭을 분양받아서 운영해본 적이 있는데요.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농부가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약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장양천은 이월면 신계리 무제봉에서 발원하여 신계저수지를 이루고 남동쪽으로 흘러 이월면 소재지를 관통한 후 이월면 장양리에서 미호천(2급) 합류점에 이르는 5.0km의 금강 제2지류 지방하천이라고 합니다.  

 

장양천을 건너가는 교각의 옆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천변에 자리한 이 체육공원은 화풍이월체육공원이라는 곳입니다. 

진천 이월면에 자리한 화풍이월 생활체육공원이 개장한 것은 지난 2011년으로 지금은 이 부근에 사시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동호회등이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이 부근에 천변으로 공원이 조성이 안되어 있었는데요. 지금은 데크길과 천변 산책로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성이 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지 아직은 숲이 조성은 되지 않았지만 공원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만나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입니다. 

위에 조성되어 있는 화풍이월 체육공원과 함께 내년에 이곳에 수목이 자리를 잡으면 화풍이월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생거진천이라는 지역은 힐링 여행이라는 메시지와 걸맞는 곳이기도 합니다. 복잡한 도심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곳에 천변 산책로가 만들어져서 만족도를 높일 듯 합니다.  

생명이 살아 있는 듯한 조형물로 벤치나 편의시설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천변 공원의 특징입니다.  나뭇잎사귀를 닮은 벤치가 편안해 보입니다. 

최근에 진천군에서는 케어팜을 개소했다고 하는데요. 진천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생거진천 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 등은 케어팜에서는 텃밭을 가꾸거나 동물을 돌보고, 산책하는 등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도 케어팜을 운영하면 어떨까란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자연과 회복이라는 키워드는 코로나19 이후에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복잡함과 간섭에 지친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는 진천군 대표 천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