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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지

상록수의 주인공 박동혁의 모델 심재영생가 당진하면 생각나는 문학인은 바로 심훈입니다. 한국 근대기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매년 열리는 문학축제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상록수는 농촌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그 주인공운 박동혁인데요. 원래는 심훈의 조카인 심재영을 모델로 삼아서 썼다고 합니다. 정말 더운 여름날입니다. 이곳까지 조금만 걸어왔을 뿐인데 등에서 땀이 흘러 내립니다. 필경사는 당진의 여행지로 심훈이 살던 공간입니다. 옆에는 심훈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살던 심훈은 1932년에 서울에서 내려와 아버지가 살고 있는 당진 부곡리로 내려와 집필활동을 시작합니다. 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박동혁은 심훈의 조카인 심재영선생이고 채영신은 현재 안산에 살던 최용신 선생이 소설의 모티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심훈이 직접 설계.. 더보기
당진의 연꽃이 만개한 오봉저수지 당진에서 연꽃이 많이 피어 있는 오봉저수지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일반 분들에게는 잘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는 분들이라서 한여름에 풍광이 멋진 연꽃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우연하게 발견한 오봉저수지는 여행지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연꽃이 만개한 곳으로 접근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접근성이 있는 곳은 오봉낚시터를 통해서 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연꽃이 피어 있는 풍광을 보는 것은 한 여름의 폭염을 이겨내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부여의 궁남지에도 연꽃이 참 많은데요. 오봉저수지의 연도 그 곳에 못지 않게 많이 있습니다. 오봉저수지 혹은 오봉제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겨울이면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가 몰려와 백조의 호수라고도 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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