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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거제의 칠천도 낚시, 풍광, 여행의 매력이 넘치는 공간 거제 칠천량 해전이 있었던 칠천도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그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가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연하게 지나가는 길에 아래를 보니 겨울 초입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뜨여서 아래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거제의 칠천도에는 여러 곳에 마을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방파제가 칠천량으로 길게 돌출되어 있어서 낚시를 하기에 괜찮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낚시를 한번 해볼까요. 칠천도와 거제도를 이어주는 다리인 칠천도 연륙교(七川島連陸橋, 칠천교)는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의 어온리와 거제시 연초면 실전리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2000년 1월 1일 개통했으니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가만히 칠천량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바.. 더보기
생각을 키워주는 대덕구의 독서문화 캠페인 저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격이 있어서 가끔씩 사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대덕구에서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2020 책을 펴자를 하면서 좋은 양질의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정도서는 많지만 대부분의 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대형서점인 계룡문고입니다. 중구에 속해 있지만 대덕구가 지원하는 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사기 위해서 여러 서점에 전화해보았는데 계룡문고에만 책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독서문화가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간만에 구도심까지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이곳도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금지됩니다. 사람이 오래 살기 위해서 키워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근육입니다. 잘 다듬어진 신체적인 근육은 보기에도 좋지만 오래 .. 더보기
올해 겨울은 조용하게 사색하며 혼자 보내봐요. 올해 한 달을 남겨놓은 지금 2020년과 2021년의 변화를 생각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의지를 넘어서 정부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빈부의 격차는 훨씬 심해질 것이고 미국 연준이 단 3개월 동안 풀어놓은 돈이 실물경제가 현실을 뒷받침하지 않아도 주식을 밀어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운곡서원이 있는 곳으로 오니 마을 입구에 정운영 효자 정문이 나옵니다. 이곳은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라는 곳입니다. 효자와 열녀는 전통적인 유교관에 입각하여 생활한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은 최상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다음이며, 곤란한 지경에 처하여 배우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고, 곤란한 지경에 처하여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백성들 중에서도 최하라고 말했던 공자.. 더보기
구미 해평에 자리한 선산해평갑오농민전적지의 역사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가장 먹고살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을까요. 조선 말기 혼란의 시기에 지주, 양반, 일제까지 착취를 일삼았습니다. 조선 조정은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힘겨루기 속에 그 힘이 쇠약해지고 있었습니다. 구미에 가면 400년 전 고성에서 들어와 정착한 해평 최 씨(전주 최 씨 해평파)가 세거해 온 해평면 해평리 '쌍암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쌍암이라는 이름은 커다란 바위 두 개가 있던 곳이라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와 지역으로 사람은 움직이기 힘들지만 자본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의 경제상황으로 돌아가는 것과 상관없이 주식 가격은 계속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자본이 자본을 낳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조용하지만 새로운 의미를 .. 더보기
일제강점기 가옥의 형태를 간직한 서천 구병희가옥 서천에는 고택이 많지가 않은데 그중에 서천 구병희 가옥(舒川 丘秉喜家屋) 은 안채 상량문의 1918년 기록과 사랑채 대청마루 상량문의 1933년 기록으로 일제강점기의 건립연대를 확실히 밝혀주고 있는 사료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양적인 가옥과 동양적인 가옥에는 각각의 문화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서양 문화는 수학적인 규칙의 조합으로 말할 수 있으며 동양은 세상은 관계의 집합으로 보는 시각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양의 건축에서는 빈 공간의 의미가 큽니다. 미국 조각가 알렉산더 폴더는 조각에 빈 공간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등장시킨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조각으로.. 더보기
음성 오생별미묵집에서 먹어본 도토리묵비빔밥 오생별미묵집 충북 음성군 생극면 대금로 1969-14 043-877-7008 유독 입맛 없는 날이면 입맛을 살려주는 시원한 면요리나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별미가 생각이 나는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지역마다 색다른 맛을 내는 별미가 있는데 요즘에는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아직도 지역을 가야 먹을 수 있는 별미도 있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조용하게 오생별미묵집을 찾아가니 한적하면서 좋네요. 겨울이 되면 계절음식으로 손만두국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묵밥, 냉묵밥, 묵비빔밥, 묵무침, 묵전, 들깨수제비, 손만두국이 주요 메뉴입니다. 이곳은 음성맛집으로 현대화지원업소입니다. 별미가 먹고 싶은 날 오생별미묵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묵은 충청북도나 대전 등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의 식재료입니다. 옥천 같은 곳은 밥을.. 더보기
올해 김장은 맹동의 로컬푸드에서 장보고 해봅니다.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서 맹동면이라 하여 인곡·송동·하묵·마운·신평·매산·상본·봉암·신계·개현·상정 등 27개 동·리를 관할하다가 1906년 지방 행정구역 정리에 의하여 음성군에 편입되었다고 지금은 충북혁신도시의 일부가 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는데요.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도 로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배달음식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김치같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주로 사 먹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음식의 가치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모든 지역에도 김치가 있지만 지역마다 김치 맛은 모두 다릅니다. 서울 음식은 대부분의 요리가 집중되는 곳이라서 특색 없는 특색을 가진 이며 경기도는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것이 특징입니다. 김치라는 것은 지.. 더보기
2020년 11월 음성 충북혁신도시의 하루를 보낸 공원 충청북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는 청주지만 저는 충북혁신도시같이 잘 구획된 도시가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충북혁신도시는 언제와도 무언가 가슴이 탁트인 느낌을 부여하는 공간입니다.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한 터미널은 음성지역에 속하고 있는데요. 그 뒤로 오면 저렇게 고속버스가 세워져 있는 곳 옆으로 공원이 조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널공간을 중심으로 호텔들이 여러곳 자리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에도 가보지 못했네요. (정부 소속기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기술표준원·법무연수원, (준정부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고용정보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소비자원, (기타공공기관)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등이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북혁신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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