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중심이기도 한 더 행복한 충남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인증을 하고 있는데요. 도서관이라는 곳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2022 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중 충청남도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이 있습니다. 2022년 6월 15일에 인증되었습니다.
서천군은 갯벌의 생태가 잘 살아있는 곳입니다. 살기도 좋은 곳이지만 저도 대도시에서 조금더 살고 충청남도의 살기 좋은 곳을 하나 택해서 이사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천도서관의 입구에는 예술로 만나다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서천과 몽골의 문화예술 교류와 조화를 의미하며, 영원하고 깊은 우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서천의 임벽당 김씨의 시문을 인용하였습니다. 디자인은 몽골의 마두금과 서천 부채장의 공작부채를 조형언어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그래피티 아트는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 장르로 유럽에서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로 자리 잡았는데요. 서천도서관에도 외벽에 조성된 그래피티 아트는 유퀴즈언더블럭 로고 제작과 구찌, 가수 GD, 빅뱅 등 다양한 브랜드와 뮤지션 협업, 국가보훈처 독립운동가 이야기로 대중과 소통하며 그래피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아티스트 레오다브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서천도서관은 작지만 알찬 도서관입니다. 서천이라는 지역의 특색과 정보를 잘 전달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충청남도에서 인증하는 우수도서관이 어떻게 선정되는지 궁금해서 찾아가보기도 합니다.
생태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같이 공존하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서천도서관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책들은 생태와 관련된 책들이었습니다. 댐 하류 생태계, 절기따라 만나는 생태이야기, 생태+건축등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서천도서관은 충남교육청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 시행에 맞춰 관내 1회 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각종 교육, 행사 시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전개로 ‘서천도서관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계몽운동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우수도서관인 서천도서관의 안쪽으로 들어오니 다양한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도서관에서도 기후변화가 특화되어서 볼 수 있네요.
기후변화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기후변화는 기온이나 강수 등 그날 그날의 날씨 현상이지만 이제는 그 현상이 예측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인증을 한 도서관 탐방을 하고나서 서천군의 소식을 찾아보았는데요. 서천군에서는 설명절이 있는 다음주인 21일부터 30일까지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 ‘마량리 당제’ 가 열것이라고 합니다. 서면 마량리 당제는 약 400년 전 마량진의 수군 첨사가 험난한 바다를 안전하게 다니려면 이곳에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계시를 받고 제단을 만들어 안전한 조업과 항해를 기원했던 것이 그 시초입니다. 시간이 되면 마량리를 방문해서 그 소식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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