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을 조금 지연시키는 약만 존재할 뿐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현실 탓에 완치는커녕, 호전을 기대하기도 힘든 치매는 많은 가정이 혹은 치매를 겪고 있는 본인이 힘들어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전국의 지자체들은 보건소에서 따로 분리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200명 가까이 나온다는 미성년 치매도 있을만큼 치매는 이제 일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에도 위험인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직이지 않으면서 뇌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가 찾아오지 않는 건강한 뇌는 바로 청춘으로 만들어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공주시의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 및 배회인식표 배부를 하고 있으며, 공주시 경찰서와 연계해 배회감지기(GPS)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꽃보다 어르신들의 작품들도 감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배부한 실종예방 팔찌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로 만들어졌으며, 팔찌에 보호자 전화번호와 치매안심센터 전화번호를 새겨 치매 노인들이 길을 잃을 경우 신속하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치매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치매안심센터와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관리가 쉽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의학적으로 치매란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뇌의 기능에 손상이 생겨서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인지기능이 건강할 때에 비해 저하되어 불편을 초래하게 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치매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알츠하이머치매로 치매환자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65세이후로 발병률이 두배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관리에 필요한 몇가지 용품을 주기도 하는데요. 손에 자극을 주는것도 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대략 100여가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용품에 올해 공주시에서 열게될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하는 무령왕의 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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