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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삼계탕먹고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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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몸이 허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며 인삼입니다.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금산이 있어서 금산으로 쉽게 발길을 해보곤 합니다. 금산으로 가서 삼계탕과 인삼을 장보기 위해 훌쩍 떠나보았습니다. 

금산에는 삼계탕 맛집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집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으로 식사시간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아서 오는 곳입니다.  

저는 삼계탕을 많이 먹어보았지만 삼가루를 이렇게 곱게 갈아서 위에 뿌려주는 곳은 이곳만 처음 보았습니다.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 시기는 사실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초복, 중복, 말복 때 삼계탕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때만큼은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어야 할 것처럼 생각되지만 삼계탕은 언제 먹어도 상관없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한그릇 든든하게 잘 비워보았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우수 단백질 공급원인 영계백숙에 인삼의 약효가 어우러지면서 한국인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 되었는데 이는 인삼이라는 주요한 기능성 식품이 같이 함으로써 만들어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말만 되면 인삼을 구매하기 위해서 혹은 인삼으로 만든 튀김이나 막걸리를 즐기기 위해서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보통 금산에서 재배되는 상당량의 인삼은 금산수산센터로 몰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거래하게 되면 현장에서 구입하던가 택배 등으로 오가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곳에서 구입하면 무난해서 저도 이곳을 찾아가는 편입니다. 

튀김으로 보통 사용하는 1년산부터 시작해서 6년산까지 다양하지만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사가면 됩니다.  인삼으로 불리는 다른 나라의 약초와 구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하고 ‘蔘’으로 쓰며 외국삼은 ‘參’으로 표기한다고 합니다.  

대전세관은 좀전에 열린 인삼축제부터 시작해서 전통인삼시장을 만들기 위해 한약재 등에 원산지 표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가이드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땅에서 난 인삼만큼 우리몸에 좋은 것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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