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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미리가본 부여의 제65회 백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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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부터 열리는 백제문화제를 미리 부여에서 만나보았습니다.  2019. 9. 28. (토) ~ 10. 6.(일) 9일간 열리는 65회 백제문화제에서는 ‘한류 원조 백제를 즐기다’는 주제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개막식에서는 공주에서 열리지만 폐막식은 부여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부터는 다시보는 1955 부유수륙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축제기간에 4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체험행사로는 소원연등띄우기, 사랑나무소원지달기, 소원연만들기, 용선모양연등만들기, 소원양초만들기, 소원문쓰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축제에 앞서 연등이나 조명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논산에서 서북쪽으로 공주에서는 북쪽으로 가면 있는 백제의 고도 부여는 많은 이름으로 불렸던 한민족의 고대국가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축제기간에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너른 곳이라서 어떤 이벤트를 해도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부여는 매년 9월에서 10월이 되면 화려한 막을 올리는데 이것이 백제의 등불을 밝히는 백제문화제입니다.  가야연맹이 남해에서 일어났을 때 단군조선이 있던 만주 일대에서는 단군조선이 기원전 194년에 멸망하면서 북부여(北夫餘)와 해부루와 금와(金蛙)가 세운 동부여(東夫餘), 추모왕(주몽)이 세운 졸본부여(卒本夫餘)로 나뉘어 국가가 세워지는데 충청남도 부여는 남부여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곳은 부여를 대표하는 맛집들이 가로에 있는 곳이어서 주말에는 찾아오는 차량들로 북적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에서는 부여의 사람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 시대에 다양한 흔적이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습니다. 매년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되었기에 다양한 흔적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남부여(南夫餘)는 백제 성왕이 새롭게 지정한 국호입니다. 이 국호나 건국 신화, 무덤 양식 등을 보면 백제는 부여로부터 갈라져 나왔고 그를 오래도록 계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여에 대한 국호의 한자 표기는 夫餘, 扶餘, 扶余, 夫余로 쓰였다고 합니다.    

건물이 지어졌던 흔적의 기초석도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백제도 우리의 유구한 역사에서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할 때입니다.  


최근에 발굴된 백제시대의 흔적이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간에 넉넉하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류가 역사에서 뿔뿔이 흩어진 후 피부색, 체격, 얼굴 등이 각기 다른 인종들이 출현하여 서로 다른 문명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이 땅에서도 백제문명, 고구려문명, 신라문명, 가야문명이 각축을 이루었습니다.  

 

부여라는 이름에서 여(餘)는 잔상을 남기는 느낌의 한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1955년 부여지역 유지들이 뜻을 모아 ‘백제대제’를 거행한 것이 출발이며, 1966년 공주시가 참여하였습니다. 1965년부터 ‘백제문화제’란 명칭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2015년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기반으로 백제의 후예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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