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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운동하기에 좋은 고령 다산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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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날 계곡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죠. 

그렇지만 이렇게 더울 때는 체력을 키워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고령의 경계선에 자리하고 있는 다산문화공원은 자전거 도로를 비롯하여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 낮에는 다리 밑에서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다가 해가 떨어질때쯤 해서 운동을 할만한 곳입니다. 



고령 다산문화공원은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보네요. 요즘같이 출산율이 낮을 때 다산이라는 말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합니다. 




다산문화공원은 낙동강을 끼고 내려오고 내려갈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너무 더운날에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은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편의시설은 없지만 화장실 정도는 갖추고 있는 다산문화공원에서는 다리 밑에서 무료로 야영을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폭염에 나와서 텐트를 치고 쉬시는 분들이 눈에 띄입니다.





사문진교를 사이에 두고 낙동강이 흘러 내려가는 저 건너편에는 대구 달성군에서 유명한 화원유원지가 있습니다. 주막촌이 있는 곳으로 옛날에 교역을 할때 많은 사람들이 고령과 달성을 오가며 머물렀다고 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화장실은 간이화장실이 아니라 고령군에서 설치한 깔끔한 화장실입니다.




다산문화공원에는 축구장 두곳과 야구장 한 곳, 농구장 두 곳이 있고 자전거 도로 옆으로 보행자 전용도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가을에는 다산문화공원 옆으로 심어져 있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하면서 멋진 풍광을 만들기로 유명한데요. 이렇게 더울 때는 노란색의 물결이 수놓는 가을이 간절히 기다려지네요. 은행나무가 변할 때 다시 이곳을 찾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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