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가면 풍광도 좋은 곳에 걷기 좋은 하나로 가는길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아산에서 대기업이 있는 곳이면서 다양한 시설이 있는 곳이어서 산책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많이들 더우시죠. 저도 집에 있으면 에어컨도 제대로 못 켜고 참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때 그냥 야외로 나와서 바깥공기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나로 가는길에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조망이 좋은 공간에서는 이렇게 넓게 데크공간을 조성해놓고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덥지만 덥다고 계속 물에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바깥으로 나와서 데크길을 걸으면서 잠시 더위를 식혀봅니다. 이런때 운동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물은 꼭 담아서 나오시길 권해드려요.
이곳에서는 낚시를 할 수 없는지 몰라도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산책차 나온 분들만 가끔씩 눈에 띄입니다. 낮에는 어디를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저수지를 중심으로 만드렁진 하나로 가는길에는 반딧불정원, 향기정원, 복사꽃언덕, 연꽃정원, 야외공연장, 휴게정자, 체력단련시설, 비단빛호수, 숲속산책로, 은빛억새길, 목교, 수변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어요.
이런 더위에는 쉴 수 있는 이런 정자가 간절하기 마련인데요. 나무 그늘이 우거진곳도 있지만 정자가 구석구석마다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공연이 금연이신 것은 아시죠. 탕정면 명암리의 공원인 하나로 가는길 역시 금연공원입니다.
이제 말복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말복이 지나면 이 더위도 조금 사그러들까요.
반딪불정원을 지나서 건너편으로 걸어서 넘어갑니다. 하나로 가는길의 총 길이는 1.2km로 20여분이면 돌아볼수 있습니다.
천안과 서해안의 유명 관광지 사이에 있는 아산시도 볼만한 곳도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구석구석에 있는 아산시의 명소를 조금씩 더 발굴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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