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지 간에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쉴 수 있고 놀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요. 도서관도 좋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책을 보고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향을 흡수해주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청소년문화의집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금왕이라는 지역은 올해 인삼축제가 열린 곳이기도 한데요. 그렇게 크지 않은 공간인데 청소년문화의 집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잘 지어진 것 같습니다.
음성군이 지정한 문화강좌 설치 지정기관, 충청북도 청소년활동거점센터, 공공분야 아름다운 건축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방과후 청소년아카데미등으로 지정된 시설입니다.
1층으로 들어오면 우선 북까페와 청소년들이 탁구나 토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우측에 있습니다. 저곳으로 들어가려면 실내화를 신어야 합니다.
작은 당구대 같은 것이 하나 있고 그 옆에는 탁구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공간입니다.
종류별 보드게임도 있는데요. 이곳에서 말하고 보드게임을 가지고 가서 즐긴다음에 다시 이곳에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이곳은 댄스연습실입니다. 좋은데요. 댄스연습도 하고 꿈도 키울수도 있지만 학업 스트레스에서도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방과후 교실에 참여하여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강당겸 학생들이 모여서 장기자랑도 하고 단체교육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서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자유분방합니다. 학교와는 또 다른 것 같네요.
노래연습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정말 괜찮네요. 댄스연습실부터 노래방과 북까페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과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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