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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얘들아, 연무도서관에서 꿈을 찾아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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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련소로 유명한 연무대로 가보면 많은 시설들이 군인들과 관련이 있는데요.

그곳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연무도서관이 이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약 20년 전인 1997년이었습니다.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로 47번길 6-11에 있는 연무도서관은 일반 시민뿐만이 아니라 군인들을 위한 좋은 자료 제공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지금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이 일대에서 연무도서관은 규모가 가장 큰 곳이기도 하죠.

마을 도서관보다는 크고 일반 군도서관의 규모보다는 작지만 알찬 곳입니다.





연무도서관에서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인 8월 4일까지 "얘들아, 무엇이 되고 싶니?"라는 주제로 여름 독서 캠프를 연다고 하니 자식을 두고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아빠는 혹은 엄마는 항상 아이를 생각합니다. 잘되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 꿈을 펼쳐주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한 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마침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있어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에는 아동 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성된 공간과 많은 자료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성인 자료실쪽으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성인 자료실에는 항상 신간이 입구에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신간들을 만나볼까요. 




정말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중에서 가장 의미있고 재미있는 책은 무엇일까요. 

 




이름만 어본 적이 있는 헤이안 시대의 연애와 생활이라는 책입니다. 

헤이안 시대는 794년 나라에서 천도한 헤이안쿄가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던 때로 이 시대에 궁중귀족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는데, 미학적인 세련됨을 추구함으로써 미술과 문학이 더욱 새롭게 발전했다고 합니다. 




시간을 가지고 앉아서 그 시대에는 어땠을까를 살펴봅니다. 1086년 시라카와[白河] 덴노가 일찍 퇴위해 막후에서 정치를 하는 인세이[院政] 체제를 설립함으로써 권력의 중심이 새로이 바뀌었으며, 이 제도는 이후 몇몇 덴노들에 의해 산발적으로 계속되었다네요. 

 




이번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쓰여진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인목대비 폐비사건이 시작되었던 1613년(계축년, 광해군 5)을 기점으로 하여 일어난 궁중의 비사(秘事)를 인조반정 뒤 대비의 측근 나인 또는 그 밖의 사람이 기록한 수필 형식의 글이 계축일기입니다. 




연무에 와서 컴퓨터를 잠깐 사용하실 분들은 연무도서관으로 오면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얼마 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도서관 대회라는 것도 열리는 모양이군요. 

올해로 벌써 제54회를 맞이하는 전국 도서관대회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립니다.

새로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도서관을 뽑은 대회니까 의미가 있긴 합니다. 


미래에 무엇을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연무도서관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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