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떠나기

청양군의 로컬푸드 음식점, 청양고향백숙과 청양 전통시장 방문해보기

728x90
반응형

지역마다 중심적으로 보는 음식점이 따로 있는데요. 오래전에는 그냥 고향과 지역을 상징하는 가게였다면 요즘에는 다양한 형태로 음식점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청양군의 경우 로컬푸드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드는 곳을 인증하여 로컬푸드 인증제를 하고 있습니다.

청양에는 로컬푸드 음식점중에 이곳은 백숙을 주로 하는 곳이지만 저희는 황태해장국과 제육볶음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시원하고 진득한 맛과 고기까지 먹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찾아주시고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라는 말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 음식점은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이정도로 알찬 황태해장국은 이가격에 먹어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8,000원에 먹을 수가 있어서 너무 좋네요.  

제육볶음도 나왔는데요. 제육볶음은 익숙한 양념맛이었지만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한 것을 먹는 것은 그냥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집에서는 쌈을 싸먹는 일도 많지가 않지만 이곳에 오니 이렇게 쌈을 싸서 먹어볼 기회가 생기네요.   제육볶음에 김치를 함께 넣고 볶으면 돼지고기의 구수함과 매콤한 양념장이 있어서 덮밥으로도 활용 가능한 요리입니다.

청양군의 중심지이면서 청년을 중심으로 활성화하려는 곳이 바로 청양군 블루쉽과 일자리정보센터가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청양군은 전국 선도모델인 청양형 노인통합돌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군이 직접 임대 관리하는 안심주택인 셰어하우스는 65세 이상 노인 퇴원환자 중 중간 집 필요자, 의료급여수급자로 사회적 입원자, 기타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자가 입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양읍에는 청양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양 5일장이 열려야 더 많은 사람이 모이겠지만 평일에도 청양시장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2024년의 설날이 얼마 남지가 않았는데요. 설날이 되면 청양 전통시장에도 온기가 돌지 않을까요. 사람이 많이 눈에 뜨이지는 않지만 지방이 살아야 한국이 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충남 청양군은 전날 충남도립대학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인재 육성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2024년에는 조금씩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청양의 로컬푸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보고 청양의 곳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마지막 여정으로 청양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딸기를 구매해봤는데요. 요즘 딸기의 가격이 많이 올라가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딸기는 1kg에 30,000원도라고 합니다. 그래도 과감하게 돈을 쓰고 집으로 향해봅니다.  

 

청양 로컬푸드 음식점 고향백숙

황태해장국 98,000), 제육볶음 (24,000), 김치찌개 (8,000), 민물새우탕 대/중 (38,000/28,000)

충남 청양군 남양면 충절로 788

041-943-448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