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이라는 표현은 이제 너무나 익숙해져가는데요. 충청남도에서 군단위의 지역중 부여군은 조부와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어릴때 자주 찾아오는 곳이었습니다. 부여군은 백마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레저·휴양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복합 스포츠단지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도시를 가보면 알겠지만 시청이나 군청의 앞에는 행사를 위한 대종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부여군청의 앞에도 대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백데의 고도라는 충남 부여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부여를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수박이 많이 재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선 공모는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에 해당하는 107개 기초지자체와 1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13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부여군은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각 지역마다 지향하는 바가 다릅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리고 대한민국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선정되었던 때가 먼 과거처럼 느껴집니다. 역사를 넘어서 부여 역시 다양한 산업을 활성화하는데요. 특히 스마트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군은 도내 최대 스마트팜 재배 면적 및 원예작물 생산량에 주목해 스마트팜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전담 컨설팅, 시설지원 , 시제품 개발, ICT공정개선 등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스마트팜 법인체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전국단위로 모집해 교육·실습을 통해 육성하고 창업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부여군공동 브랜드이기도 한 굿뜨래는 국가브랜드대상 12년 연속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굿뜨래는 믿음을 가지고 구매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부여군청의 내부로 들어오면 옛 부여군 고지도를 볼 수가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부여이지만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한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기 노력도 필요합니다. 군은 문화·예술·관광 서비스 분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답례품을 다각화하는 한편,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토끼를 잡아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부여의 미래를 앞당기는 '부여형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가며 앞서 말한 중소기업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스마트팜이나 부여만이 할 수 있는 댜앙한 미래를 그려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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