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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행

선조의 지혜가 있는 댕댕지장 백길자의 집 보통 도지정 무형문화재는 특정공간이나 전시관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댕쟁이장은 일반 가정집이 그런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더라구요. 댕댕이 공예는 댕댕이 덩굴을 이용해 소쿠리나 채반 등의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으로 보령에서 홍성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작품활동을 하는 가정집이 있습니다. 논과 밭이 있는 일반 농촌의 풍광이 있는 곳에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31호 지정된 댕댕이장 백길자의 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의 꽃과 이제 물을 대기 시작한 논의 풍광이 여유롭네요. 댕댕이장 백길자의 집에는 다양한 식물이 키워지고 있는 백길자의 집 앞마당입니다. 가뭄이 심해져서 그런지 마을 개울가에서 그냥 건지듯이 잡았다는 우렁입니다. 논우렁이는 논우렁이과에 속하는 복족류 고둥의 총칭을 의미합니다. 남미와 남극 대륙을.. 더보기
도움이 필요할 때는 홍성도서관에서 노트북도 없고 마땅히 PC를 이용할 곳이 없을 때 꼭 업무를 처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생각 외로 도움이 많이 되는 곳이 지방의 도서관인데요. 요즘에는 전국의 도서관에서 어렵지 않게 PC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어서 편리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홍성군 근처에 왔다가 급하게 PC를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주변에는 PC방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홍성도서관입니다. 홍성도서관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충절로 1050에 있어요. 여느 도서관에서 보는 것처럼 도서 자가 반납기가 입구에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처음 보는데요. 리브로피아라는 서비스는 스마트폰용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도서 검색이나 대출 이력 관리,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P.. 더보기
젓갈로 유명한 토굴새우젓마을 충남에서 젓갈로 유명한 곳이 두 곳이 있는데요. 강경과 홍성입니다. 강경은 원래 포구가 있던 곳이라서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지만 홍성의 경우 아는 사람만 아는 것 같더군요. 국도변을 가다가 눈에 띄여서 바로 마을 진입로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저는 광천토굴젓은 보령에 있는줄 알았더니 충남 홍성군 광천읍 응암포 일원이더군요. 토굴새우젓 홍보 전시관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광천 새우젓은 근대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상당히 오래 진행된 곳이죠. 토굴 새우젓으로 이름이 난 옛 포구마을 응암리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져 있습니다. 강경에도 포구가 있었는데 이곳에도 포구가 있었나 봅니다. 독배마을로 불리우기도 했던 이곳은 전국 3대 시장에 손꼽혔던 광천장의 발전과 함께.. 더보기
우리고장 독립운동가 김복한 선생 홍성에서 태어나 지조가 굳었던 인물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대표적인 인물인데 김복한 선생이라는 분도 있더라구요. 1892년에 별시 문과에 급제해서 교리, 양사, 사서, 통정, 대사성, 형조참의를 거쳐 2년 만에 승지에까지 제수된 사람입니다. 추양사가 바로 김복한 선생을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영향이 미친 갑오개혁이 시작되자 조정에서 나와 충남 홍주로 내려왔다가 을미 홍주의병과 관련되어 체포된 김복한은 1896년 2월 고등재판소 재판장 이범진에게 문초를 받기도 했습니다. 찾아보면 충남 홍성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 추양사가 건립된 시기는 1975년으로 김복한 선생을 존경하던 사람들이 발의하여 당시 홍성군수 조영호가 3.. 더보기
가을 먹을거리가 넘치는 홍성전통시장 가을에 홍성하면 대하나 전어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홍성군내에 가도 맛있는 가을 해물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습니다. 홍성은 바다와 가까운 곳이라서 그런지 이곳에는 싱싱한 해물을 쉽게 접할 수 있더라구요. 홍성은 미래가 있는 곳인가 봅니다. 미래로라는 홍성전통시장의 위에 씌여져 있는 문구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홍성 전통시장은 5일장으로 1일과 6일에 장이 서는 곳입니다. 새 도시 브랜드 미래로가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홍성 전통시장에는 꽃상여라고 있는데 전통시장의 상징입니다. 꽃으로 꾸몄다는 꽃상여는 지금 고인이 되고 나서 좋은 차를 타고 가는 것처럼 사람들의 속마음은 똑같은 것 같아요. 장이 서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홍성 전통시장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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