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임진왜란

임진왜란 강력한 왜군에게 주저하지 않았던 영규대사 가까운 역사에서 우리에게 큰 상흔을 남긴 것은 일제강점기였지만 그때보다 훨씬더 큰 상흔을 남긴 것은 임진왜란때였습니다. 당시에는 힘이 없었던 민중들에게 가혹하게 살육을 했던 왜군들은 공포의 상징일 수 밖에 없었죠. 게다가 조선조정은 갈라져 있어서 제대로 대항도 하지 못했습니다. 공주시 계룡면이라고 하면 주변사람들이 계룡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주시에는 계룡면이라는 지역이 따로 있습니다. 이곳에는 영규대사 비가 따로 세워져 있습니다. 비를 바라보면서 영규대사의 의지를 기려봅니다. 계룡면사무소 앞에는 영규대사가 벼슬을 제수받은 정려각이 있고 그 옆에는 비각 안에 모셔졌던 비석이 바깥으로 나온 사 두동강난 작은 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영규대사묘를 보기 위해 올라가봅.. 더보기
공주 출신 승병장 영규대사를 기리는 공간 임진왜란 당시 공주시에서는 속성은 박씨(朴氏)이고,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기허(騎虛)이었던 사람이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계룡산 갑사에서 출가한 뒤 사명대사 유정(惟政)과 함께 서산대사 휴정(休靜)의 문하에서 법을 깨우쳐 휴정의 제자가 된 영규대사는 공주 천련암에 있으면서 무예를 익히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 마을은 처음 와보는데요. 계룡뜰자전거마을이라고 불리우는 이 마을은 원래 유명한 고추짬뽕을 먹으러 왔다가 그걸 먹지는 못하고 주변에 있는 영규대사묘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영규대사란 분은 임진왜란 당시에 승병을 조직한 것은 처음이었으며 이후로 승병을 궐기하는 도화선이 되었다고 해요. 이곳은 관군과 더불어 청주성을 점령한 왜군을 공격한 영규는 다시 중봉(重峯) 조헌(趙憲)과 힘을 합쳐 청주성을 탈환.. 더보기
의리의 삶을 알려주는 공주 노씨 삼형제 공주에서 외곽지역에 위치한 유구면쪽으로 가다보면 옛 사람들의 흔적이 있는데요. 바로 임진왜란때 조헌을 찾아간 만경 노씨 삼형제의 흔적입니다. 조헌을 따라간 이들은 혈전에 혈전을 거듭한 끝에 청주성을 탈환하고 금산에서의 전투를 치루기 위해 내려왔다가 왜군과의 전투에서 모두 전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경 노씨 삼형제라고해서 느낌상 꼭 노비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요. 삼형제는 모두 중봉 조헌의 문인으로 노응환 (1555~1592), 노응탁 (1560~1592), 노응호 (1574~1592)로 맏형을 따라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노응탁은 사마시에 합격하고 청주성과 금산전투에서 참전을 했다가 젊은 나이에 순절하고 노응호는 청주성 전투에 참전했다가 다시 돌아와 군량을 가지고 금산에 갔으나 두 형은 이미 전사한후 .. 더보기
제424주년 이치대첩 기념제 이치대첩은 일반 사람들에게 생소한 행사인데요. 임진왜란 최초 육전승전지라는 의미를 가진 행사입니다. 올해의 이치대첩 기념제는 제424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로 2016년 8월 26일에 열렸답니다. 그 행사가 열리기 바로 직전에 다녀왔습니다. 진산면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모양이에요. 진산면에 있는 진산도서관에서는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고 진산향교 대성전에서도 무슨 행사가 진행되는 것 같더라구요. 행주대첩은 정말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치대첩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금산 이치대첩지는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목산리 산 79-34번지에 있습니다. 이치는 금산에 있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어 전북 완주군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한 곳으로 전략상 상당히 중요한 곳이라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무궁화 꽃..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