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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2024년의 은행나무와 꽃무릇을 준비하는 겨울의 금산 보석사 가을의 노란색 물결을 보여주었던 금산 보석사를 본 것이 엊그제같았는데요. 벌써 모든 잎을 떨구고 봄을 준비하고 있는 보석과 같은 은행나무가 보석사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수명이 길고, 공해에도 강하며 불이 잘 붙지 않아 도심에서 화재가 확산하는 걸 막을 수 있는 것이 은행나무입니다. 올 겨울의 보석사 은행나무는 그 웅장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찰스 다윈은 은행나무를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렀다고 할만큼 은행나무는 2억8000만년 전에 출현해 빙하기를 거치며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충남 금산 보석사, 강원 원주 문악읍 반계리의 은행나무와 경북 영주 부석사 입구, 충남 보령 청라마을, 양평 용문사, 삼청동 가로수길등은 모두 은행나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국의 천연기념물은 모두 4.. 더보기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청라마을은행마을축제 보령 청라에 가면 마을축제가 열리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은행나무가 천 그루가 넘게 심어져 있어서 매년 이맘때면 노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요. 소박하지만 마을 축제가 매번 열리는 곳이라서 그런지 은행나무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니까 허수아비를 주제로 축제가 열리던데요. 농촌의 마을 축제여서 그런지 이곳에도 허수아비를 만날 수 있네요.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물드는 청라 은행마을의 장현초등학교 일원에서는 6년 전부터 은행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은행이 얼마나 많이 나는데 은행마을 법인이라고 회사가 설립될 정도입니다. 가을에 떠나는 보령의 가을 여행지의 소개도 있습니다. 저도 청라 은행마을에서 나는 깐 은행을 한 봉지 사왔는데요. 은행이 줍기는 쉬.. 더보기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와 공원 부여의 오래된 은행나무는 주암리에 있습니다.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되려면 최소 수령 500년은 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148-1에 자리한 주암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320호로 지정된 나무입니다. 수령은 80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주암이로 가는 길목에는 녹간마을이 있습니다. 모든 마을의 이름에는 그 유래가 있습니다. 선조들이 그냥 마을 이름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주암리 은행나무로 가는길에는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 하나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마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저 건물은 마을 사람들의 모임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이기도 하면서 마을 입구를 들어오는 사람들을 한 눈에 조망할 있습니다. 은행나무가 있는 곳에는 지금 공원으로 조성하려는 듯 택지를 조성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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