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연산여행

연산만의 문화를 가지고 내려오는 연산 백중놀이가 열리는 곳 연산이라는 지역은 논산과 강경의 중간지점에 있는 그런 느낌의 공간입니다. 최근에는 연산을 중심으로 볼거리와 놀거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연산 백중놀이(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연산 백중놀이 전수교육관'이 31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재래시장 안에서 문을 열은 것이 2006년이었습니다. 작년에 연산에서 열린 연산백중놀이는 29일에 열렸는데요. 올해는 27일에 열렸습니다. 논산시 연산면에서 진행되는 연산백중놀이는 조선 성종 대에 시작된 일종의'민속판 공동체 문화 콘텐츠입니다.  연산하면 황산벌 대추가 많이 유명합니다. 그래서 대추를 사고파는 큰 시장이 바로 이곳에서 열립니다.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날에 연산면 일원 27개 마을의 두레꾼들은 한데 모여 .. 더보기
연산의 핫스폿으로 자리잡을 새로운 공간 연산문화창고 논산시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으로 새로운 시설이나 공간이 만들어지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논산이라는 도시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탑정호만한 곳도 없겠지만 최근에 완공되어 운영이 시작된 연산 문화창고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예전에는 이곳을 지나가다가 보면 오래된 창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쳐가기만 했었습니다. 다시 봄이라는 시간을 통해 이곳이 이렇게도 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오는 것입니다. 봄이라고 하는 것은 매년 새로운 것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보편적인 일상들이 보편적이 않은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말그대로 새로운 뉴노멀시대가 되었는데요. 이제 적응해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은 장.. 더보기
김수남·성삼문·조계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연산의 금곡서원 저는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기에 병조호란이 있었을 때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의 인물이 모셔진 서원이 논산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길을 했습니다. 강경에서 금곡서원이 있다는 금곡리로 넘어가는 길목에 황금빛 마을이라는 벌뫼길관산이라고 보입니다. 채운2리 벌뫼마을은 어떤 마을일지 다음에는 찾아가보고 싶네요. 아주 인자해보이는 모습의 아저씨가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네요. 금곡서원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불망이라는 것은 잊지 말아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금곡서원에는 불망비가 있습니다. 최명길과 김상헌의 날 선 논쟁의 대사들을 고스란히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로 투영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에서는 김상헌이 홀로 순절한 것으로 나왔으나 이때 같이 순절한 사람이 ..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