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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

과거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면천의 새로운 야경과 일상 새로운 것을 보기 위해서는 과거를 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속에서 미래가 있다는 말도 있는 것은 사람이 사는 것이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면천에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는 것 같더니 밤에 가보니 완공이 되어 있더라구요. 여름밤은 밤에 사진을 찍어도 유독 파랗게 보입니다. 묘하면서도 아름다운 색감이 저는 좋더라구요. 최근에 면천읍성안에는 객사가 복원이 되어 있습니다. 면천읍성의 중심에는 풍락루(豊樂樓)라는 2층 누각이 외로이 서 있습니다. 면천 관아의 정문으로 백성이 풍족하고 기쁨을 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옛 정취를 간직한 석축은 해방 후 인근 원동 저수지 축조에 사용하기 위해 허물어 제 모습을 잃었는데, 현재 남쪽과 서쪽 성벽을 복원한 상태입니다. 면천읍성의 면천 객사는 1433년(.. 더보기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던 면천읍성의 관아가 복원됩니다. 당진 면천읍성은 1439년 세종 21년에 관아와 행정 소재지를 왜침으로 방어하기 위해 평지에 쌓은 평지읍성입니다. 1797년 연암 박지원이 3년간 면천군수로 지내며 실학 사상을 전파하고, 천주교 박해에 맞섰던 곳으로도 익히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당진면천읍성은 한참 관아를 복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주요 유적지의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1872년 지방도 면천읍성 표기에 따르면 관아시설로는 객사, 동헌(관아 중심건물), 내아(안채), 내책방, 외책방, 급창방, 내삼문(바깥채 안쪽에 세운 대문), 사령청, 군기고, 군사, 내창고 등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관아 복원사업은 무엇보다 조선시대 군수들이 마을과 백성을 어떻게 다스렸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연암 박지원의.. 더보기
국가사적으로 발돋음하는 면천탐방 역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역사적인 것과는 달리 직접 가서보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 공간이 있습니다. 당진에 있는 면천이 첫인상에 그런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인과 함께 가본 명천읍성은 읍성의 서벽과 남벽, 남문이 복원된 가운데 영랑효 공원이 성내에 조성됐고 현재는 성안마을과 저잣거리, 서남치성 복원이 진행되고 고 있었습니다. 복원되고 있는 면천읍성은 해미읍성같이 잘 복원되고 있는 곳으로 방어에 적합한 옛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면천읍성은 고려시대 충렬왕 16년(1290)에 세워졌다고 하나 실은 백제 초기부터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정말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읍성이라는 이야기죠. 읍성만 복원되면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겠죠. 이곳은 한옥스테이를 할 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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