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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지

부여에서 시작된 가을의 꽃이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 올해 백제문화제는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되며 개막식은 1일 부여에서 폐막식은 10일 공주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는 찬란한 문화를 이끌었던 사비시대를 기억하며 백제문화와 첨단 기술이 복합된 금강권 역사문화 플랫폼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부여라는 고장은 조용한 곳이지만 이렇게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면 부여의 아름다운 가을을 보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기에 부여에서는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미소로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주의 백제문화제가 짜임새라면 부여의 백제문화제는 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환하게 웃는 것 같은 하늘 아래로 걸어서 부여 백제문화제의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더보기
보령 백운사, 하얀 구름과 가을의 색채가 어울리는 공간 굽이굽이 보령을 흘러내려가는 개울 따라 가는데 포장길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기가 쉽지가 않았겠지만 지금은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보령의 백운사라는 사찰은 가을에도 좋은 곳입니다. 여름에 가면 좋다는 심연동 가는 길에는 간이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백운사 입구 장군봉 이정표가 나오고 왼쪽으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이 있는 도로변에서 700여미터를 올라가면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년 고찰이라고 하지만 규모는 아담하기만 합니다. 보령에는 사찰이 많지가 않은데 대사찰이라고 하면 지금은 사라진 성주사가 있고 보령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왕대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위기만큼이나 좋은 사찰이 백운사입니다. 붉은 색의 단풍이 아름답게 저를 먼저 맞이해주는 군요. 작년 부처님 .. 더보기
가을여행공간으로 좋은 나사렛대학교 천안에서는 처음 기차를 타보았는데요. 갑작스럽게 쌍용(나사렛)역에 내리고 싶어서 내려서 돌아보았습니다. 대학생은 아니지만 대학교 공간은 열린 곳이니까요. 가을에도 한번 둘러보면 젊은 학생들의 에너지를 같이 느껴볼 수 있는 곳이어서 좋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쌍용역을 이용하여 나사렛대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습니다. 쌍용역은 아산역 방면 1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아산역·온양 온천역·신창역 방면 수도권 전철이, 봉명역 방면 2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천안역·용산역·서울역·청량리 방면 수도권 전철이 운행합니다. 천안시내에는 알게 모르게 대학교가 많이 있네요. 그중에 한 곳인 나사렛대학교는 창설자인 오은수(Donald, O.) 선교사가 초대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58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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