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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고 있는 천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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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은 새로지어진 천안아산역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지역이긴 합니다. 말하자면 구도심인셈이죠. 다른 도시들도 그렇듯이 이곳도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기도 하고 투자를 하기도 하는데요. 천안은 예술로서 도전을 하기로 한 듯 합니다. 





구도심 안쪽에 들어오니 예술가들의 작품이 플랭카드처럼 걸려 있습니다. 

계곡을 그려놓은 것같기도 하고 아이들의 작품같기도 하네요. 안창모와연선미씨의 작품이 걸려 있었습니다. 



유옥미의 선물이라는 작풉입니다. 누구에게 주는 선물일까요. 생각이 이곳에 머물러 있는 느낌입니다. 

이 작품들은 2015년 12th 천안 페스티발에 참여했던 작품인 모양이에요. 



천안시청 앞이 아닌 구청앞에 천안시민의 종이 걸려 있습니다. 

서울 보신각의 종같은 컨셉 같아요. 


천안시민의 종 보호를 위해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진입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천안 시민의 종은 범종 인간문화재인 원광식씨에 의해 5개월 만에 제작된 종인데요. 시민의 종은 천안시가 6억 9,7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2012년에 제작에 들어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천안 시민의 종은 고려초 천흥사 동종을 모델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천안시의 시목인 버드나무 잎을 새기고 평화의 상징이며 시조인 비둘기 5마리가 위에 앉았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하늘이 편하고 땅이 편해야 사람도 더불어 편안하다'라는 명문이 새겨 있었어요. 



바로 옆에 있는 구청에는 천안 시정을 안내하는 사진과 행사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천안역 앞쪽의 골목은 천안 패션의 거리로 명명된 곳이랍니다. 매년 이곳에서 천안 페스티벌을 열기로 한 것 같은데요. 작년에는 ▲우리가락 '두드림' ▲거리 가요제 ▲청춘 '끼'페스티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거리합창제 ▲나도 성악가▲시화전등이 열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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