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여러가지 운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안의 도솔공원이면서 도솔광장이라고 불리는 곳은 겨울이 되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놓는데요. 원래 저는 클라이밍도 하고 산책도 즐기는 편이라 도솔광장을 좋아합니다.
날 좋은 날 도솔광장으로 나들이 하듯이 나오니까 저도 기분이 좋고 평일이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까 좋습니다.
천안의 대표 공원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잘 조성된 천안 도솔공원은 오래된 지명에서 유래된 곳이라고 합니다.
도솔공원은 광장이면서 공원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서는 암석원이 보이는데 암석과 함께 다양한 침엽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아동으로 구분된 스케이트가 사람수대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케이트는 김연아 덕분에 많은 인기를 누린 스포츠입니다.
최근에 생겨난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원래 이 스포츠는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즐겼다고 합니다. 그냥 스포츠 도구로 활용하게 된것은 유럽에서 시작했으며 지금은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무료로 즐겁게 타볼 수 있는 썰매와 스케이트는 즐거운 겨울 스포츠입니다.
실내도 그렇지만 실외는 특히 관계자가 같이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까 클라이밍은 매우 힘든 운동이더라구요.
기본적인 클라이밍의 자세부터 체중의 이동 등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듣기는 했지만 체계적으로 한다면 매우 유효한 운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팔과 두 다리의 근력을 균등하게 움직이고 힘을 적당하게 배분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합니다. 의욕이 넘쳐서 하다 보면 금방 자신의 근력이 바닥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손아귀와 손가락의 힘이 무척 강해야 도움이 되기에 하고 나면 손바닥이 아릴정도이긴 하지만 즐거운 운동입니다.
실내 클라이밍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코스만 하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게 되면 도전하는 재미가 없어진다고 합니다다. 디디는 것부터 어떤 돌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 올라가면 얼마나 힘이 들어가는지 느껴집니다.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나이가 들수록 절실하게 들지도 모르지만 신체의 나이는 늦출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운동하고 계속 몸의 쓰임새를 아는 것입니다. 도솔광장은 그런점에서 참 좋은 천안의 여행지이면서 운동공간입니다.
'여행떠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0) | 2020.02.28 |
---|---|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전시전 LINC+ (0) | 2020.02.13 |
천안 중앙시장에도 어죽의 재료가 있어요. (0) | 2020.02.11 |
천안 착한가격 맛진 서산순대의 순대한그릇 (0) | 2020.02.10 |
입장휴게소에는 천안 로컬푸드매장이 있어요. (0) | 202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