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다스리는 자치에 대해서 알리고 정책사례를 공유하는 기념일이자 전국의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지만 합리적인 자치분권을 위한 발걸음을 앞당기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10월 29일에는 지방자치의 날로 이 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게 됩니다.
지난달 31일에 지방자치박람회는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이곳 중심무대에서 경상남도 부스는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거제도가 속해 있는 경상남도 부스로 다가가 봅니다. 역시 일자리는 전국적으로 꼭 필요한 이슈중 하나이네요.
자치라고 하면 스스로를 다스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수신제가도 쉽지 않은데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지역을 다스리는 자치라는 생각만큼 쉽지도 않고 간단한 문제도 아닙니다. 거제의 올해 이슈는 바로 관광입니다.
가을축제 가득한 경남으로 놀러오라는 문구속에 거제도는 거제섬꽃축제가 눈에 띄입니다. 특이하게 다른 지역의 축제기간이 대부분 곂치네요.
경상남도의 관광안내지도를 살펴봅니다. 거제도는 어느 곳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을까요.
거제는 네 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제해금강과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다는 외도와 자연경관이 빼어나서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된 해금강, 백사장의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다는 구조라해수욕장, 역시 대표여행지인 바람의 언덕입니다.
이번 가을에 열리는 거제섬꽃축제와 여름에 열리는 바다로세계로여름축제가 거제도의 대표축제입니다. 얼마전 거제도에 갔다가 표고버섯을 채취한 적이 있는데요. 거제의 특산품으로 유자, 표고버섯, 대구가 있고 대표음식은 멍게비빔밤과 볼락구이라고 하네요.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지방자치박람회는 경주에 있는 화백컨벤션센터의 공간에서 일부 시가 따로 부스를 차리고 참여하기도 했지만 광역지자체 위주로 부스를 구성하고 지금까지의 지방자치의 앞으로 나아갈길을 보여주었는데요. 거제도도 조금더 자세하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전국 지자체들은 산업을 비롯하여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색다른 지역색을 갖추는데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는데요.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 있지 않은 지역의 행정이나 주민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자리에 중점, 복지, 사람중심, 관광할만한이 많은 명소, 사람살기 좋은 곳으로 거제가 내년에도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그려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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