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북캠프에서 캠핑하고 힐링하기

공주에 있는 북캠프는 책도 접하고 캠핑도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한 초등학교 분교를 활용하여 만든 북캠프의 다른 이름은 공주북캠프 작은 도서관입니다.

공주 북캠프는 충남 공주시 신풍면 영정길 155-3으로 찾아가면 됩니다. 

공주북캠프에 봄꽃이 활짝 피었네요. 

봄향기가 여기저기에서 나는 것 같은 착각도 듭니다.

이렇게 거대한 책이 있을 수 있나요. 

제가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았던 책인데요. 연금술사는 청년 산티아고가 만물에 깃들인 영혼의 언어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었죠. 

멀리 보이는 책은 숲속 화장실이라는 책입니다. 어린이 책처럼 보입니다. 

이곳은 양심있게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역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꽃나무를 보니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은 것 같습니다. 기분이 즐거워집니다.

공주가 지정하는 작은 도서관으로까지 된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될만한 곳입니다.

공부 북캠프 안쪽으로 들어오면 한국의 유명한 작가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주 북캠프는 대동서적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소크라테스 비극 전집부도 저스티스, 헤로도토스 역사라는 책도 꽂혀져 있습니다. 

헤로도토스의 책은 참 어렵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반부는 BC 499년부터 시작된 예비 단계(제6권에 묘사된 이오니아의 반란과 마라톤 전투를 포함)와 함께 BC 480~479년의 전쟁을 체계적으로 서술한 부분이고, 후반부는 페르시아 제국의 성장과 조직, 지리와 사회 구조 및 역사를 기록한 부분이었습니다.

[Daum백과] 헤로도토스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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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에서 지정한 도서관 등록증이 안쪽에 걸려 있습니다.

안쪽으로 걸어볼 수 있는 공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산책길들도 있어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글램핑은 시설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즐기기에 최적인 공간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불을 지펴봅니다. 역시 캠핑을 나오면 배가 고파지는 것 같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을 보니까 역시 야외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의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불을 지필때 나무와 숯이 있는데요. 숯의 재료는 재질이 단단한 나무가 사용되는데, 주로 갈참나무·굴참나무와 같은 참나무류가 많이 사용됩니다. 

누군가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지인 몇명이서 왔지만 다음에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와봐야 겠습니다. 

시끌법적하지 않고 조용하면서 이용하기 편리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